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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매장탐방 - ‘시스티나’ 스타필드 고양점
“오픈 이후 1등 매장 지속…노력은 배신하지 않죠”

발행 2022년 10월 1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시스티나' 스타필드 고양점

 

17년 경력의 김은선 점장

올해 매출 목표 30억 눈앞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여성복 ‘시스티나’ 스타필드 고양점은 월평균 2억3천~2억4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1등 매장이다. 지난달에는 2억9천만 원을 기록했다.

 

이 곳은 나이스클랍, 올리브데올리브, 탱커스, 리스트, 나무그림 등 여성복 17년 경력의 김은선 점장이 운영하고 있다.

 

과거 ‘리스트’에서 4년간 근무하며 인동에프엔의 상품력, 충분한 물량 등을 경험했고 ‘시스티나’의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 아우터 강점,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성장성이 있다 판단, 1년 2개월 전 스타필드 고양점에 문을 열었다.

 

수원에서 고양으로 이동, 단골 고객이 없는 상태에서 출발했음에도 첫 달부터 좋은 성과를 냈고 빠르게 안착하며 방문객의 20~30%가 단골이 됐다. 고양은 물론 주변 지역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는데, 고객의 60~70%가 20~30대, 30~40%가 40~50대다. 객단가는 춘하 10만 원대 후반, 추동 20만 원대 후반~40만 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김은선 점장

 

김은선 점장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CS다. 고객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친절함을 기본으로, ‘애견동반’이 가능하다는 안내문을 크게 붙여두고 반려동물과 동행한 고객이 매장을 편하게 방문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고양점 자체가 반려동물 동행이 가능한 점포지만 개별 매장 방문은 제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은선 점장 본인이 애견인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헤아려 관련 용품 등도 구비해 두고 있다.

 

DP존을 통한 다양한 스타일 제안도 신경 쓰고 있다. 스타일 변화 주기가 빠른 20~30대가 주 고객층인 만큼 인스타그램 등 SNS, 오프라인 쇼핑몰 등을 수시로 찾아보고 응용하며 자주 변화를 준다.

 

매장 직원, 본사와의 탄탄한 호흡도 성과의 원동력이다. 매장 내 점장 포함 총 5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2명이 수원에서 함께 이동해온 기존 멤버들이라 손발이 척척 맞는다. 본사와는 자주 교류하는 영업파트는 물론 디자인, MD와도 소통, 매장의 의견 반영이나 요청에 대한 피드백이 빠르다.

 

가장 큰 노하우는 일 자체를 좋아하고 즐긴다는 것이다. 김 점장이 이 일을 처음 시작한 것이 학원비 마련을 위해 한 백화점 행사매장 판매 아르바이트다. 행거 4대에서 일 800만원씩 매출을 기록, 보너스를 받고 정식 직원 제안을 받으면서 적성에 잘 맞고 성취감이 드는 일을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고 지금까지 이어졌다.

 

김은선 점장은 “어릴 때 어렵게 배우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고객들의 칭찬 한마디면 피곤이 싹 가실 정도로 힘든 것을 잘 이겨낸다”며, “올해 목표인 30억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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