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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컴퍼니 - 더네이쳐홀딩스
아웃도어 한계 넘어 토탈 라이프스타일 확장

발행 2019년 05월 3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이슈컴퍼니 - 더네이쳐홀딩스

 

 

아웃도어 한계 넘어 토탈 라이프스타일 확장

 

런칭 6년 만에 1,412억 규모 성장


가방으로 시작 캠핑·어패럴 진출


브랜드 세력 넓혀, 내년 IPO 추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전개 중인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의 활약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 사업에 발을 들인지 6년 남짓한 업체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 IPO(기업공개)까지 추진하고 있어 더욱 공격적이고 탄력적인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더네이쳐홀딩스는 2013년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가방 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 캠핑, 2015년 캐리어, 2016년 어패럴을 차례로 런칭하며 매년 2배에 가까운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감사보고서 기준 2016년 매출액은 401억 원이며, 2017년에는 690억 원, 2018년에는 1,412억 원으로 2년 간 25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웃도어 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 신규 업체의 이 같은 활약은 충분히 주목될만하다. 특히 사업 초기 “패션 업에 대한 경험이 없는 업체”라는 주변 우려를 반박이라도 하듯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 회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과 해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먼저 캐리어 사업은 더욱 다양한 브랜드 런칭해 규모를 키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이어 지난해 ‘베라왕’ 캐리어를 런칭했고, 최근 타이어 브랜드 ‘굳이어’를 추가로 런칭했다. 하반기에는 ‘지프’와 자체 브랜드 ‘타이허그’도 선보일 예정이다.


어패럴 사업은 성인복의 큰 성장세에 힘입어 키즈 라인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미 숍인숍을 통해 좋은 신호를 받았기 때문에 공격적인 배팅을 계획 중이다. 여름 시즌에는 서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단순한 구색 정도가 아닌 웻슈트부터 보호 장비까지 전문 서핑 라인을 선보인다. 또 서핑 전문 매장도 별도로 운영한다. 6월 중순경 양양에 대형 플래그십스토어 ‘솔티캐빈’을 오픈할 예정이다. 양양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지역에 차례로 연다는 계획.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한다. 오는 8월 홍콩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해외 1호점 오픈이 예정돼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미국 본사로부터 홍콩 영업에 대한 라이선스권을 확보하면서 직접 비즈니스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최근 아웃도어 시장의 침체로 업체들이 내실 경영으로 돌아선 상황 속에 더네이쳐홀딩스의 공격적인 플레이와 성과들은 업계의 큰 자극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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