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보더리스, “해외 출장 없이도, 올 로케로 콘텐츠 제작해 드립니다”

발행 2021년 05월 20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아이웨어 브랜드 '어크루'와의 화보 작업

 

패션 콘텐츠 제작 B2B 플랫폼 ‘보더리스’

크로스보더 방식으로 맞춤 제작 서비스

현지 제작사, 모델에이전시 네트웍 구축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보더리스(대표 이중석)는 2019년 설립된 패션 콘텐츠 제작 회사다.

 

이 회사의 강점은 크로스보더 방식으로 룩북, 화보, 영상을 제작하는 B2B 플랫폼이라는 데 있다. 전 세계 7개국(브라질, 이탈리아, 미국 등), 50개 제작사(프로덕션, 스튜디오 등), 그리고 30개 모델 에이전시(1,000여 명) 등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도 간단하다. 이커머스 방식의 플랫폼에 고객사가 접속해 원하는 컨셉과 국가, 예산 등을 입력하면 해외 출장 없이도 해외 촬영, 제작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후 고객사가 요청한 컨셉에 맞춰 모델을 3~4배 수로 캐스팅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고객사에 제공한다.

 

캐스팅이 확정되면 현지 촬영지로 제품이 보내지고, 스태프 섭외부터 촬영, 편집까지 끝낸 최종 결과물을 고객사에 전달한다.

이 회사 이중석 대표는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직접 하지 않고, 유통 과정과 출장 비용을 최소화,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감도 결과물(패션, 뷰티, 소비재, IT 등)을 제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이 대표의 노하우로 만들어졌다. 그는 브라질 현장 엔지니어(플랜트 프로젝트 관리) 5년 경력을 보유,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 2년 간의 서비스 개발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했다.

 

최근 고객사는 ‘아이더’, ‘어크루’, ‘녹십초’ 등의 브랜드로, 재계약률이 90%에 달할 만큼, 만족도가 높다.

 

이 대표는 “올해는 전년 대비 10배 신장을 목표로, 공격적으로 사업을 펼친다. 콘텐츠 제작 인프라(로케이션 및 제작사, 에이전시 등)는 지난해 대비 1.5배 늘리고, 총 300건의 거래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사세 확장을 위해 전문 인력도 확충했다. K팝스타 뮤직비디오 감독을 거친 이정민 PD, 해외 촬영 프로젝트 담당 김승태 CD, 마케팅 및 영업 총괄 정승재 매니저가 합류, 양질의 컨텐츠를 위한 세팅을 마쳤다.

 

각종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지난해 신한그룹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한국디자인진흥원 스타일테크 유망기업(2기)을 비롯, 올해 중소기업중앙회 온라인전시회 통합마케팅 사업을 컨소시엄으로 수주했다.

 

또 홍콩과 베트남 브랜드까지 고객사를 확장, 지난해 캐주얼 ‘더코스모(THE COSMO)’와 남성복 ‘아담 스토어(ADAM STORE)’와 거래했고, 올해는 중국과 미국까지 넓혀간다.

 

이 대표는 “장기 플랜은 글로벌 제작 플랫폼이다. 전 세계 패션 기업들과 크리에이터를 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 2025년 글로벌 패션 콘텐츠 시장에서 0.1%(약 640억 원)을 점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