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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먼트랩,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국내외 유통 채널 확장

발행 2023년 01월 18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사진=메종미네드, 오프닝프로젝트

 

메종미네드, 누페이저, 오프닝프로젝트

여성복 강화....새해 올 매출 목표 400억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베이스먼트랩(대표 윤영빈)이 올해 400억 원을 목표로 브랜드별 성장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75% 신장한 약 350억 원이다. 당초 목표 매출로 세웠던 300억 원을 초과 달성한 성과다.

 

올해 핵심 전략 중 하나는 국내외 유통 채널 다각화다.

 

가장 볼륨이 큰 ‘메종미네드’로 국내 오프라인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해 10월 더현대 서울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 2주간 1억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스토어에는 충성 고객뿐 아니라 워크인 고객 비중이 약 70%에 달할 정도로 높았다. 신규 고객 1인당 객단가는 최고 150만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까지 롯데 잠실점에서 한 달간 운영한 팝업스토어에서는 2억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상반기 백화점 정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해외 사업은 중국을 시작으로 진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10월 여성 캐주얼 ‘누페이저’를 중국 왕홍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 테스트를 벌였는데, 단 10분 만에 니트 700장을 소진했다.

 

사진=누페이저

 

‘누페이저’는 지난해 춘하 시즌, 베이스먼트랩이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으로 런칭한 첫 여성 캐주얼 브랜드이다. 그동안은 젊은 층 남성을 메인 타겟층으로 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었으나, ‘누페이저’를 시작으로 ‘메종미네드 가디스’ 등 여성복 브랜드 라인업에 나섰다.

 

‘누페이저’는 한섬, 럭키슈에뜨, 리스트 등 굵직한 오프라인 브랜드를 거친 김세영 CD와 안소연 팀장을 영입해 기획한 것으로, 별도의 공격적인 마케팅 없이 고객 입소문으로 매출이 창출되고 있다.

 

유통 채널은 무신사, 29CM, W컨셉 등 5개 플랫폼에 입점, 작년 10월부터 매출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로고를 전면에 내세운 니트 3개 스타일은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이번 시즌까지 테스트 기간으로 설정하고, 추동 시즌에는 본격적인 볼륨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추동 시즌 런칭한 ‘메종미네드 가디스’ 역시 독립된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육성시키기 위해 최근 김세영 디렉터가 총괄을 맡게 됐다. ‘누페이저’는 안소연 팀장이 맡는다.

 

이와 함께 런칭 시즌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오프닝프로젝트’의 볼륨 확대에 투자한다. 지난해 3월 선보인 ‘오프닝프로젝트’는 고프코어 컨셉의 차별화된 디테일 디자인으로 런칭 3개월 만에 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전국 지역 거점의 유명 편집숍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올해는 무신사 플랫폼에 입점하고, 해외 홀세일로 판로를 넓혀 3배 성장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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