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클래식 니트의 품격으로 승부한다
제이리움

발행 2020년 07월 23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니트웨어 전문성 기반 꾸준한 성장

유럽 원단, 자체 생산으로 품질 지켜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스트리트 무드와 젊은 층 기반 온라인 브랜드들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클래식 기반의 모던한 상품으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제이리움(대표 조오륜)이 전개하는 니트 브랜드 ‘제이리움’으로 6월말 현재 작년 동기간 대비 25% 신장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이리움’은 지난 2013년 하반기 런칭해, 8년차에 들어선 브랜드로 자체공정 시스템을 갖추고, 니트웨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브랜드다.

 

이 회사 조오륜 대표는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전통적인 드레스 코드를 재해석하고 있다. 니트 웨어만이 표현할 수 있는 절제된 우아함과 품격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품질을 가장 중시하기 때문에, 유럽 메리노 울, 캐시미어를 포함한 다양한 천연소재를 주로 사용한다. 특히 메리노 울은 가장 높은 사양의 원단을 사용하고 각 제품마다 이태리 원사 회사의 택을 부착해 만든다.

 

메인 타깃은 20대부터 30대 후반까지 소비자로 60%를 차지한다. 서브 타깃은 40~50대로 넓은 연령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제품 가격대는 니트 재킷켓 25~40만원, 카디건과 라운드넥, 터틀넥 니트는 18~25만원, 머플러는 10~20만원, 니트캡 3~5만원, 니트 장갑 5~8만원이다. 작년 추동부터는 여성 상품을 금액기준 50%로 구성해, 여성층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접근성도 장점으로, 서울에 위치한 자체공장과 30년 이상된 봉제 기술자들을 보유했다. 자체 공장을 통한 OEM 거래 업체도 연평균 2~3개로 주로 중대형사 들이다.

 

해외 시장도 두드리고 있는데, 미국 뉴욕과 중국 상하이 트레이드쇼에 매년 참가 해왔다. 자사몰 해외 구매도 증가 추세로 북미 고객이 소폭 늘었는데, 인스타그램 유입률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유통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편다. 오프라인 매장은 6개로 작년부터 숍인숍 매장을 축소하고 직영점 오픈 계획으로 선회했다.

 

숍인숍은 알란스 1곳, 팝업스토어는 현대 판교, 현대 압구정 2곳, 단독 매장은 스타필드 고양점과 한남동 쇼룸 2곳이다. 특히 지난 12일 입점한 현대 압구정 팝업 스토어는 판매 반응이 두드러지고 있는 매장이다.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서브 고객인 중장년층 구매 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 대표는 “아직까지는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 집중하고자 한다. 매출 규모가 커지고 오프라인에서 손익구조가 나는 조건이 갖춰진 이후 직영점을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은 자사몰 포함 16개로 최근에는 EQL스토어에 입점 됐으며, W컨셉의 남성관인 디스탠스 입점도 검토중이다.

 

겨울부터는 품목도 확장한다. 조 대표는 “니트웨어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아우터를 추가해, 토털 캐주얼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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