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존중 시대, 향 편집 브랜드 ‘에타페’ 런칭

발행 2020년 07월 0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지엔코가 선보이는 새로운 편집 매장

향수, 샤쉐 등 다양한 향 아이템 확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이달 향 편집 브랜드 ‘에타페(étape)’를 런칭했다.

 

여정, 휴식, 단계라는 뜻의 프랑스어 ‘에타페’는 나만의 향을 찾아가는 여정을 의미한다. 나를 표현하는 순간의 향, 취향 컬렉터들을 위한 향을 제안한다. 향수뿐 아니라 ‘향 편집 공간’이라는 컨셉에 맞춰 다양한 향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1일 자사몰 ‘지엔코스타일’을 통해 향수 5종을 첫 선보인데 이어 이달 4주차에 퍼퓸 샤쉐 신제품 5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향수는 경쾌한 리치와 베르가못의 조합으로 순수한 고백, 설레고 풋풋한 감정을 표현한 ‘플레 드 매그놀리아(Étape Fleur de Magnolia)’, 폼페이를 모티브로 시간이 멈춰버린 모습, 첫 향과 마지막 향이 다르 듯 향을 입으며 드라마틱한 순간을 떠올리게 만드는 ‘둠스데이(Étape Doomsday)’, 울창한 숲속의 휴양지를 모티브로 차분히 숲 속을 거닐며 내 몸을 아우르는 공기와 향을 표현한 ‘스플렌디드 갈바노(Étape Splendid Galbano)’, 뜨거운 여름 물속에서 유영하며 느꼈던 청량하고 경쾌한 기억을 표현한 ‘단 로(Étape Dans L'eau)’, 지적이고 우아한 아이리스 향과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스웨이드 향의 ‘누 솜브레(Étape Nuit Sombre)’다.

 

'에타페' 니치향수 

 

새롭게 선보인 퍼퓸 샤쉐는 옷장, 서랍, 차안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향 제품이다. 총 5가지로 이중 2가지는 니치향수 5종 중 ‘플레 드 매그놀리아’, ‘스플렌디드 갈바노’와 동일한 향으로 구성했다.

 

하반기 니치 향수 종류를 더 늘려갈 계획이며 판매추이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향을 분석, 호감도 높은 향수와 동일한 향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들을 추가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수입 니치 향수도 매년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는 프랑스의 ‘오케스트라 퍼퓸’, ‘샤보’, 네델란드의 ‘아벨’, 이탈리아의 ‘그리티’, 호주의 ‘골프 필드 앤 뱅크스’ 등 5가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년 간 내·외부 시향회를 진행하며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흔한 향보다 선호도 높으면서도 특별한 향을 제안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제품 용기도 니치 아이템 특성을 살려 기성품을 쓰지 않고 브랜드 컨셉에 맞춰 핸드메이드로 제작해 차별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에타페' 퍼퓸 샤쉐 

 

런칭 초반 5가지 향수 중 시그니처인 ‘둠스데이’와 파우더리한 향인 ‘누솜브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스플렌디드 갈바노’, ‘단 로’는 남성층 시향 반응도 좋은 편이다.

 

유통은 온라인을 메인으로 가져가며, 오프라인은 자사 라이프스타일 & 패션 브랜드 ‘코벳블랑’ 파르나스몰 매장에 첫 구성될 예정이다. 향수 브랜드 전문성을 보여줄 단독매장 오픈도 염두에 두고 있다.

 

올해는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출을 강화, 소비자들 사이에서 바이럴 되며 빠르게 ‘에타페’의 인지도를 쌓는데 집중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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