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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스노트’ 고감도 컨템포러리 커리어 탈바꿈… 4050 여성 공략
형지아이앤씨

발행 2020년 05월 2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형지아이앤씨(대표 최혜원)가 전개하는 여성복 ‘캐리스노트(Carries Note)’가 새롭게 탈바꿈했다.


‘캐리스노트’는 이번 시즌 ‘Daily, Luxury Life with Carries Not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도회적인 감성과 모던함을 지향하는 고감도 컨템포러리 커리어 브랜드로 변신, 4050 여성들의 니즈를 공략하고 있다.


올 춘하시즌 테마는 ‘타임리스 쿨(Timeless Cool)’, ‘포쉬 트래블러(Posh Traveler)’ 두 가지다.


‘타임리스 쿨’은 오래 간직하고 싶은 의상 제안에 초점을 맞춰 활용도를 높였다. 도시적인 여행자 스타일, 간단하고 가벼운 드레스업, 차별화된 소재감과 볼륨감이 특징이다.

 

 


‘포쉬 트래블러’는 도심 속 품격 있고 우아한 도시 여행자를 모티브로 여성스럽고 우아한 캐주얼로 풀어냈다. 이그저틱 리조트 감성의 로컬 문양이나 조직을 그래피컬하게 변형, 일상에서도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패전트 룩을 제안하고 있다.


상품은 컨템포러리 캐주얼 ‘투 고(TO GO)’ 라인과 커리어 변형 스타일, 커리어 3가지 라인을 3:3:4 비중으로 구성했다.


추동시즌에는 5:3:2로 ‘투 고’ 라인 비중을 절반까지 확대하고, ‘투 고’와 커리어 변형 라인에 구성하는 프리미엄 상품 비중도 10%에서 20%까지 늘려 가져간다.


컨템포러리 커리어 브랜드 성격을 더욱 명확히 드러내기 위해서다. 퀄리티 높은 수입 소재와 컬러감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만족도를 높인다.

 

 


추동시즌에는 모던, 컴포터블, 컬러풀, 캐주얼, 플렉티컬을 키워드로 모던하고 페미닌한 감성을 새롭고 편안한 실루엣으로 제안하며, 캐주얼하고 컬러감 있는 아이템과의 믹스매치로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템별 가격은 패딩 43만~54만 원대, 재킷/점퍼 43만~53만 원대, 블라우스 19만~27만 원대, 팬츠 21만~29만 원대다.


‘투 고’ 라인은 패딩 69만 원대, 재킷/점퍼 49만~59만 원대, 블라우스 26만~29만 원대, 팬츠 21만~29만 원대를 기준으로 한다.


브랜드 컨셉 변화에 따라 인테리어도 모던 클래식,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컨템포러리하게 풀어내며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메인 소재인 우드보다 모던한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하고 상품이 돋보이도록 중앙 행거를 많이 걷어냈으며, 고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편안한 디자인의 휴게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캐리스노트’는 현재 주요 백화점 및 대형 아울렛을 중심으로 69개점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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