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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수도권 16개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매출(2019년 1~6월)
16개점 중 10개점 역신장, 낙폭은 다소 줄어

발행 2019년 07월 0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서울 및 수도권 16개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매출(2019년 1~6월)

 

16개점 중 10개점 역신장, 낙폭은 다소 줄어

 

늦겨울 고전, 봄 시즌 활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16개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조닝의 올 상반기(1월~6월) 매출은 전년대비 대부분 밑진다.


16개점 중 역 신장 점포수는 10개점(공정위 명령에 따라 폐점한 롯데 인천점 제외)으로 1분기 누계 결산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역 신장 폭은 다소 줄었다.


현대 천호점이 가장 많은 13.7%의 역 신장을 기록했고, 롯데 인천터미널점은 신세계가 운영했던 작년 동기간 매출 대비 8.1% 빠졌다. 1분기 누계(-18.6)보다는 개선됐다.


현대 무역점과 신촌점이 각 7%, 6.7%, 현대 목동점과 신세계 의정부점이 각 3.9%, 3.1%, 롯데 청량리점과 현대 미아점이 각 2.5%, 2.2% 밑졌다. 롯데 영등포점과 신세계 영등포점은 각 0.9%, 0.8%로 보합세의 역 신장을 기록했다. 현대 무역점, 천호점은 전년 동기간보다 브랜드 수가 각 4개, 3개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신장한 점포는 신세계 강남, 신세계 본점, 롯데 잠실, 롯데 노원, 롯데 본점 5개점으로, 각 11.7%, 8.1%, 7.7%, 6.8%, 1.4% 오른 매출을 거뒀다. 롯데 본점의 경우 전년 동기간보다 브랜드 수가 2개 줄었지만 1분기( 0.1%) 마감에 이어 2분기까지 누계로도 전년 수준을 유지 중이다.


월별로 살펴보면 1, 2월은 2월까지 아우터 수요가 올라왔던 작년보다 기온이 높고 구정연휴 특수도 없어 대체로 빠듯하게 넘어갔다. 2월 중순 이후부터 봄 재킷, 트렌치코트, 점퍼 등의 수요가 올라와 5월까지도 아우터 구매가 활발했고, 5월 중순부터는 원피스 판매가 빠르게 올라오며 매출을 이끌어 2분기에 1분기보다는 비교적 숨통이 트였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4개점 이상에서 3위권 내 상위매출을 기록한 브랜드는 6개다.


시스템이 8개, 톰보이가 7개점에서 3위 내 들었고, 플라스틱아일랜드와 베네통, 랩, 숲이 각 4개점에서 상위매출을 기록했다.


점별 1위는 베네통이 3개점, 스튜디오톰보이와 랩, 숲이 각 2개점, 시스템과 보브, 플라스틱아일랜드, 르샵, 시슬리, 지컷이 각 1개점에서 차지했다.


‘시스템’,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등 충성도 높은 브랜드가 건재한 가운데, 소비위축이 더 심화된 영향으로 2분기에 행사·온라인 합산 매출이 높은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의 브랜드들이 1분기보다 활기를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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