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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
24개 점포 중 19개 점 두 자릿수 신장...광역시 거점 점포 고성장

발행 2022년 10월 14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현대백화점 타임 매장

 

롯데, 대전점 제외한 전 점 크게 신장

신세계, 현대 평균 20% 내외 상승 중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8월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롯데 대전점을 제외한 23개 점포가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신세계 6개점, 현대 4개점은 모두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고, 지방 점포 수가 많은 롯데도 2, 3분기 실적이 크게 오르며 평균 20% 내외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는 울산, 대구, 부산 동래에서, 현대는 충청, 울산에서, 신세계는 대구, 부산 센텀, 광주에서 특히 선정해, 유통 브랜드별 지역색이 뚜렷한 모습이다.

 

최고 신장률을 기록한 곳은 신세계 대구점이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들어서도 신장 폭을 유지해 72.2%를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 3대 명품 ‘에루샤’ 유치와 한섬 계열의 타임, 랑방, 델라라나 등이 새로 입점한 효과가 이어졌다.

 

1분기에 4개 브랜드 빠져 나가며 유일하게 역신장했던 롯데 창원점은 한 자릿수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서울권과 마찬가지로 거리 두기 완화와 시즌 오프가 맞물렸던 3월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4월 이후부터는 2019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다.

 

점포별로는 롯데 부산점이 8.6%, 광주점 18.3%, 대전 –3.2%, 포항 8.1%, 울산 65.6%, 동래 26.5%, 대구 20.7%, 마산 19.7% 등이다.

 

현대는 부산점 19.2%, 울산 19.5%, 대구 16.4%, 충청점이 21.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규 점포가 증가한 신세계는 마산이 7.4%, 센텀 30%, 충청 12%, 광주 21.9%, 김해 13% 등으로, 작년 8월 개장한 대전점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브랜드별 실적에서는 ‘타임’의 독주가 여전했다. ‘타임’이 입점해 있지 않은 점포를 제외한 대부분 점포, 총 17개 점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신장률도 점 평균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위와의 격차가 1.5배에서 2.5배 사이로 사실상 추격이 불가능한 차원에 올라선 모습이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한섬 계열인 랑방, 더캐미시어, 마인 등도 대부분 점포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들 간의 경쟁은 혼전이다. 빈폴레이디스와 모조에스핀, 르베이지, 구호 등이 점포마다 상이한 순위를 형성하고 있다.

 

- 보다 자세한 매출 정보는 어패럴뉴스 홈페이지 매출D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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