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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15개 백화점 아동복 매출(2022년 1~6월)
상반기 10% 이상 신장...‘뉴발란스’, ‘MLB’ 주도

발행 2022년 08월 19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롯데백화점 유아동 조닝

 

신학기 특수 만끽

‘캉골키즈’ 급성장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올 상반기 주요 백화점 아동복 실적은 전년 대비 10% 이상 신장했다.

 

수도권, 지방권 구분 없이 전 점포가 고르게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본격적인 경제활동이 재개되고, 등교가 정상화되면서 신학기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1월은 설 명절 특수와 맞물리면서 신학기 룩, 책가방 등 연계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2월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봄 신상품의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했지만, 신학기 직전 책가방 실구매자들의 소비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책가방 시장에서 볼륨이 큰 ‘닥스키즈’와 ‘뉴발란스키즈’가 우세했고, 뒤이어 ‘캉골키즈’가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이 같은 상승 기조는 5월까지 이어졌다. 5월에는 롯데 25%, 신세계 26.4%, 현대가 24% 신장하며, 매출 볼륨을 키웠다.

 

6월로 들어서면서 매출이 살짝 주춤했지만, 휴가철에 따른 수영복 판매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시장은 여전히 ‘뉴발란스키즈’와 ‘MLB키즈’가 주도했다. ‘뉴발란스키즈’는 백화점 58개 점에서 상반기 전년 대비 유사한 약 276억 원의 매출을 기록, 가장 큰 외형을 가졌다. 그다음 ‘MLB키즈’가 64개 매장에서 전년 대비 10% 신장한 약 23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캉골키즈’는 신흥강자로 부상하며 마켓쉐어를 빠르게 확장했다.

 

백화점 매장은 작년보다 13개 늘어난 42개 점이며, 매출은 52% 신장한 약 179억 원을 달성했다.

 

스포츠, 아웃도어 무드의 아동복이 시장을 이끈 가운데 트래디셔널 아동복의 입지가 다시금 강화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스포츠 트렌드를 메인으로 한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했던 과거와 달리 트래디셔널 아동복으로 양분화되는 모양새다.

 

‘닥스키즈’는 유통 관리로 매장이 작년보다 4개 줄었지만, 매출은 소폭 신장했다.

 

‘랄프로렌칠드런’ 역시 올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닥스키즈’는 롯데 본점에서 상반기 약 11억 원의 매출로 1위를 기록했다. ‘랄프로렌칠드런’은 신세계 강남점에서 6월까지 매출이 13억 원 이상으로 2위에 랭크됐다. 신세계 강남점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네파키즈’는 정상 매출이 12억9200만 원, 행사 매출이 1억2300만 원, 총 14억1500만 원을 기록했다.

 

- 자세한 매출 정보는 어패럴뉴스 홈페이지 매출D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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