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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수도권 30개 백화점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
30개 점포 중 23개점 큰 폭 신장...신세계 4개점 모두 두 자릿수 기록

발행 2022년 02월 14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출처=더한섬닷컴 '타임'

 

한섬 5개 브랜드 점유율 확대

3, 11월 보복 소비 매출 폭발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난해 서울 및 수도권 30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5.3%에서 +51% 신장률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여성영캐주얼에 비해 신장세가 두드러졌는데, 30개 점포 중 23개 점포가 신장을 기록했고, 그 중 15개 점포가 두 자릿수의 큰 폭 회복세를 보였다.

 

소비 시장의 양극화 경향에 따라 고가 브랜드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빨리 안정화됐고, 핵심 점포일수록 신장 폭은 더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점포 별로는 롯데의 경우 본점 –1%, 잠실점 18%, 영등포점 –0.3%, 강남점 13.8%, 노원점 5.6% 등으로 신세계, 현대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냈다.

 

신세계는 본점이 18.8%, 영등포점 12.9%, 강남점 34%, 의정부점 51%로 4개 점포가 모두 고신장을 기록했다.

 

현대 역시 본점이 6.2%, 무역점 25%, 천호점 32%, 신촌점 11%, 목동점 18%, 판교점 8.3% 등 호실적으로 기록한 가운데, 3사 모두 소비력이 높은 강남권 등 핵심 지역의 점포들의 신장률이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 양극화는 더 벌어졌다. 한섬의 ‘타임’은 준 명품에 버금가는 가격대에도 빅3 대부분 점포에서 두 자릿수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나머지 브랜드들과의 격차를 더 크게 벌렸다. 한섬 소속의 랑방, 마인, 오브제, 더캐시미어 등도 대부분 중상위권에 포진하며 조닝 내 장악력이 한층 강화된 모습이다.

 

특히 한섬은 자사몰 한섬닷컴을 통해서만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어, 외부 온라인 채널의 매출이 일부 포함된 다른 브랜드들의 상황을 감안하면 그 격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그밖에 미샤, 르베이지, 빈폴레이디스, 모조에스핀 등이 상위권 순위 다툼을 벌인 가운데, 점포별 순위는 모두 상이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중 흐름을 보면 대부분 점포에서 3월과 11월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보복 소비의 경향이 뚜렷했다.

 

- 보다 자세한 매출 정보는 어패럴뉴스 홈페이지 매출D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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