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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수도권 52개 백화점·아울렛 남성 캐릭터캐주얼 매출(2019년 1~7월)
백화점 역신장… 아울렛 매출 두 배 이상 높아

발행 2019년 09월 23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앤드지, 지이크 선두권
2분기 실적 악화 커져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1~7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52개 백화점과 아울렛 남성 캐릭터 캐주얼 매출은 고전한 기색이 역력했다.


대부분 점포가 역신장한 가운데, 상위권 브랜드 부침도 심해졌다. 월별 편차가 커졌는데, 1~3월 대비 4~6월 실적이 점 평균 15% 넘게 줄었다.


춘하 시즌 셋업물과 트렌치 코트 판매가 순조로웠으나, 4월 이후 뚜렷한 러닝 아이템이 없어 부진했다.


점별로는 롯데 본점은 1~3월 두 자릿수 신장하고 관악점도 2월에는 30% 이상 신장했으나 4~7월 역신장을 보였다. 5월에는 역신장 폭이 -20%까지 커졌다. 현대 판교점과 관악점도 4~7월 평균 -20%를 나타냈다.


롯데 수원점과 신세계 영등포점, 하남점은 전년대비 8% 이상 신장해,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평택점은 수도권 점포 중 역신장 폭이 가장 큰 -17%를 기록했다.

 

롯데 본점은 ‘앤드지’가 14억으로 작년에 이어 매출 1위를 굳혔으며, 신장률도 홀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앤드지’는 갤러리아 수원점에서도 신장률 90%로 독주를 이어나갔다.


‘지이크’는 롯데 스타시티점, 현대목동점, 현대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강세를 보여, 20% 이상 신장했다.


코오롱의 ‘시리즈’와 ‘커스텀멜로우’는 롯데 일산점에서 입점 브랜드 중 유일하게 신장세를 보였다. ‘시리즈’는 현대 미아점에서 76%, ‘커스텀멜로우’는 롯데 노원에서 42%로 가파른 신장세를 보였다. 반면 AK 평택점에서 ‘커스텀멜로우’는 35% 이상 역신장을 기록했다.


아울렛 위주로 전개했던 ‘리버클래시’의 백화점 실적은 몇 개 점포를 제외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점포 매출은 롯데 본점이 8개 브랜드 55억 3천만 원대로 총매출은 가장 높았다. 아울렛에서는 롯데 이천 프리미엄 아울렛이 1위를 기록했으며, 54억 2천만 원대로 전체 2위다. 이어 롯데 파주 프리미엄이 3위로 53억 5천만 원을 기록했다.


점 별로는 프리미엄 아울렛의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체 평균 매출이 백화점이나 아울렛에 비해 2~3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백화점 평균 매출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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