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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제조업 위해 민간 기업과 협력

발행 2023년 03월 2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어패럴뉴스

 

주얼리, 수제화, 의류 봉제 작업장 지원 
한전, 신한금융, 신한은행 등과 협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도시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전력, 신한금융그룹 등 민간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민간 기업과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시제조업은 의류봉제, 기계금속, 주얼리, 인쇄, 수제화 등 5대 제조업  작업장에 안전·쾌적·안심 일터로 만들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지난 4년간 110억 원이 투입됐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서울시청에서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과 백우기 한국전력 남서울 본부장, 임수한 신한은행 부행장,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가 참석, 다자간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먼저, 한국전력공사는 열악한 작업환경에 놓인 350개 제조업체에 고효율 전환기기(LED조명, 인버터, 사출기 등) 교체를 지원한다. 또한 노후화된 전기설비의 선제적 점검 및 불량설비 교체도 함께 진행해 에너지 절감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산업재해 위험이 높고 경제적 사유 등으로 화재보험 가입의 기회를 제한받던 소규모 제조업체를 위해 화재보험을 제공한다.


사업장 가입조건 등의 제한으로 화재보험 가입이 어려운 소공인을 대상으로 ‘신한 EZ 손해보험’에서 화재보험을 제공하며, 신한금융그룹은 신한플러스 멤버십서비스를 통해 사업주 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장의 근무직원들을 위한 우대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대상업체를 대상으로 맞춤세미나 개최 등 금융에 취약할 수 있는 소공인들이 사업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현장의 근무 위해요인을 제거하는 동시에 생산설비 개선, 작업공정 디지털화 등 체계적인 환경개선을 지원에 집중한다. 사업장 자체 부담도 기존 20% 수준의 절반인10%로 낮춰 업체당 최대 9백만원을 지원한다. 올 한해 1,500여개 작업장의 설비를 안전하게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신청 접수는 4월 17일부터 시작하고, 접수는 서울시 또는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수제화·주얼리 부문 접수는 5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진=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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