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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시험연구원, 섬유패션 산업 ESG 이행 협력 협약식 진행

발행 2022년 11월 2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FITI시험연구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이 주관한 ‘섬유패션 산업의 ESG 이행을 위한 산·학·연 업무협약식 및 기업 간담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오늘(24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FITI시험연구원을 비롯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한국의류산업학회(회장 도월희), 한국섬유공학회(회장 이무성) 6개 기관이 참석, 섬유패션 산업의 ESG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기관들은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기반 강화 및 관련 활동, ESG 이행 가이드 및 플랫폼 개발 활용 ,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ESG 이행 성과 연계 지원 정책 및 제도 발굴, 공동 연구 및 인력 양성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유겸 FITI시험연구원 본부장은 지난 2020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기술향상사업(과제명: 지속 가능성 표준화 기반 구축을 통한 전통산업의 순환경제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을 통해 개발한 ESG 평가 플랫폼인 ‘CESEEM’을 최초로 공개했다. FITI시험연구원이 섬유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환경 부문과 사회노동 부문의 성과를 측정·평가해 공유할 수 있는 한국형 지속 가능성 평가 플랫폼을 선보인 것.

특히 CESEEM은 수요기업 간 기업평가를 위한 ESG 평가 기준 제시에서 벗어나 섬유패션 산업 스트림 내 ESG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됐다. 지속 가능성 이행과 2050 탄소중립 등 최근 동향 및 국내 기술 수준 등을 반영해 개발됐으며, 기업의 친환경 지속 가능 생산 현황 진단을 통한 목표 설정과 지속 가능 성장 체계를 위한 로드맵 설정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공급망 기업의 자가 평가 모듈이자 ESG 성과 기록 및 이력 확인이 가능한 추적 모듈 COSMOS로 구성돼 향후 수요기업인 패션 브랜드 기업, 벤더 기업 등을 위한 효과적인 ESG 플랫폼으로 보급,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6개 기관은 섬유패션 산업의 ESG 플랫폼에 대한 산업계의 의견 청취, 평가 기준의 업데이트, 업종별 가이드라인 개발,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확대 등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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