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10월 28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명유석)가 공동 주관하는 ‘패션코드 2023 S/S(이하 패션코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91개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수주상담회와 더불어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 패션 콘텐츠 문화전시 등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외 바이어를 비롯한 9,500여 명의 패션 관계자 및 참관객들이 현장을 찾아 행사의 흥행은 물론 비즈니스 성과까지 동시에 거뒀다.
우선 이번 패션코드에서는 온·오프라인 비즈매칭 수주상담을 강화했다. 미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11개국에서 ▲콜렉타바 모다(Collettiva Moda) ▲BHG 백화점 ▲스트라이프 타이완(Stripe Taiwan) 등 주요 해외 바이어가 현장을 찾아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판로를 모색했다.
온라인 비즈매칭에서는 중국, 덴마크, 쿠웨이트 등 해외 바이어와 비대면 화상 수주상담이 진행되었으며, 3일간 292건의 수주상담, 총 485만 4천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또한 자카르타 패션위크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브랜드 ▲IKYK ▲SOE 자카르타가 한국 시장에 첫선을 보였고,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두칸 ▲세인트이고는 지난 25일 자카르타 패션위크에 초청받아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에는 일반 참관객 대상의 ‘코드마켓’이 진행되어 누구나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온라인에서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