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12월 0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2021 서울패션허브 데모데이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2021 서울패션허브 데모데이’가 지난 11월 3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인큐베이팅실이 입주 기업의 패션 분야 유망 창업자 발굴 및 메타버스를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서울패션허브 배움뜰이 주최하고, 스타트업 전문 교육 기관 마이티셀이 운영했다.
2021 서울패션허브 데모데이는 올해 입주 예비 창업팀의 시제품 제작 현황 및 창업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디자인 컨설팅 결과를 공유해 창업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chuckle △루루슈 △자토림 △이유엔리 △라텔 △TABU △G&S △Slowstudio △WeRC 등 총 13개 기업이 참여해 각 사의 차별적인 패션 분야 사업 소개와 성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또 루비콘스, SADI (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청주대학교 등 국내 패션 전문가 및 교수로 구성된 7인의 심사위원이 참가해 참여 기업의 디자인, 실현 가능성, 상품성, 준비도에 따른 공정한 평가와 함께 발표 뒤 심사위원 피드백을 듣는 시간을 진행했다.
한편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패션허브는 국내 패션 산업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배움뜰, 창작뜰, 창업뜰로 이뤄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배움뜰은 글로벌로 활동할 수 있는 패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총 16명의 입주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학습실, 휴게 공간, 실습실 등 교육 공간과 개별 입주 공간이라는 시설 지원은 물론 체계적 패션 분야 사업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