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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우리는 의식을 입는다:We Wear, We Care’展 개최
2021 패션문화전시 지원사업 선정

발행 2021년 08월 1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오는 30일까지 혜화 1푸에스토 갤러리에서 진행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자원 순환의 중요성 강조

친환경 패션 의류 16개 브랜드의 100여 개 작품 선봬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고 친환경 콘텐츠 기업 도넛피치에서 운영하는 업사이클 아트&디자인 연구소 '23.4LAB'이 개최한 친환경 패션 전시회 우리는 의식을 입는다:We Wear, We Care’()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 패션문화전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며 패션, 문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리사이클, 업사이클, 에코 등 친환경 패션 작품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그 동안 간과하고 있었던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패션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강조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의류 폐기물로 인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패션에 대한 인식 전환을 제안한다. 쓰고 버리는 패션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함으로써 환경 보호를 위한 자원 순환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에서는 그라인, 119레오, 다시곰 등 친환경 패션을 추구해온 총 16개 국내 브랜드 및 작가가 참여해 100점의 의상과 소품, 설치작품 등 다양한 업사이클 패션을 선보인다. 플라스틱 등을 원단으로 재가공하여 의상으로 제작한 리사이클(재활용) 패션, 원래 용도로서 수명을 다한 것을 의류로 업사이클(새활용)한 패션, 생태계를 배려한 에코레더, 비건가죽 등을 사용하는 에코(친환경) 패션 등이 있다

 

전시방법 및 연출에 있어서도 재활용, 새활용 취지를 살려 페트병 전시단상, 폐타이어 등 가급적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전시가 열리는 ‘푸에스토 갤러리’ 또한 기존 건물을 철거 후 새로운 용도의 건물로 신축한 것이 아닌, 기존 한옥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업사이클이라는 이번 전시의 의미를 더한다.

 

전시 기획자는 쓰레기 분리배출, 텀블러 사용 등과 마찬가지로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는 업사이클 패션도 환경 보호를 위한 일상 속의 작은 실천으로 볼 수 있다.”라며 리모델링된 한옥 갤러리 안에서 다양한 업사이클 패션과 설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가 국내 친환경 패션 브랜드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서울시 종로구 혜화 1가에 위치한 푸에스토 갤러리(PUESTO Gallery)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오후 14시~15시 점심시간)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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