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리뷰 인 서울'

코엑스 집합 금지 행정 명령

‘e-프리뷰 인 서울’ 1일 오픈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가 주최하는 섬유교역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이하 PIS)'이 개막(9월 7일)을 보름 가량 앞둔 20일, 오프라인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섬산연 측은 당초 이번 행사를 O2O(Online to Offline) 방식으로 개최키로 하고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오프라인 전시회를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코엑스에 대한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이 떨어짐에 따라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대신 온라인 전시회(e-Preview In SEOUL)는 예정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e-프리뷰 인 서울’은 PIS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3D 컨셉도, 3D 트렌드 포럼관, 마켓플레이스, 라이브 스트리밍 등으로 구성된다.

‘3D 트렌드 포럼관’은 메인주제 Sus`novation(지속가능성+혁신)에 맞춰 네 가지 테마(Vegan`novation, De`novation, Re`novation, Trans`novation)를 소개하고 3D 가상의류 전문가를 활용해 3D 동영상과 룩북을 선보인다.

‘마켓플레이스’는 참가 업체 주요 제품의 상세정보를 사진, 동영상 등으로 제공하고, 참가 업체 및 바이어 인터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업체-바이어 간 언택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e-프리뷰 인 서울’ 내 검색기능을 강화하여, 바이어들은 관심제품을 찾아보고 화상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홍보, 유명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한 V-커머스 등 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