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패션디자인 백승희, 텍스타일 디자인 변정현, 섬유미술 연의신, (하단)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졸업준비위원회 / 사진=홍익대학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홍익대학교가 학부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그리고 관련 전공 대학원이 연합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패션쇼 및 졸업전시 ‘홍익패션위크’를 개최한다.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졸업전시는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홍문관, 문헌관, 신축 강당에서 개최되며 111명의 졸업생들이 ‘End, And’와 ‘MUTATION LABORATORY’라는 주제로 섬유미술, 텍스타일 디자인, 그리고 패션 디자인 세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졸업 패션쇼는 12월 2일(금) 오후 7시,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서 개최된다. 전시와 동일하게 ‘MUTATION LABORATORY’라는 주제로 85명의 졸업생들이 ‘Homo Animatus(활기)’, ‘Homo Ciclo(순환)’, ‘Homo Libertas(자유)’ 총 세 가지의 테마를 통해 패션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본 패션쇼는 동아TV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되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오후 1시에는 일반대학원 패션디자인과 석사(MA) 패션쇼가 오후 4시에는 패션대학원 패션디자인 전공 패션쇼가 개최된다.

패션쇼장에서는 디자이너 브랜드 듀이듀이, 필인더블랭크, 오호스, 블리다와 수제화 브랜드 손신발, 누스미크, 뷰티 프래그런스 브랜드 시스올로지, 우리은행의 협찬으로 풍성해진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패션 디자인 전시장(홍문관 1층 104호)에서는 연구실이라는 테마에 맞춰 YURY, 유지오, 고요손 조형 작가들과 협업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2022 홍익패션위크’의 졸업전시와 패션쇼 이미지, 일정은 hongikfashionweek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