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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 퍼스트 파티 데이터 활용한 개인화 마케팅 가능

발행 2023년 01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그루비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플래티어(대표 이상훈)의 AI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가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마케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그루비는 기본적으로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이커머스 비즈니스 특성에 따른 고도화된 개인화를 지원한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 움직임으로 서드 파티 쿠키(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큰 위기를 맞았다. 지난 2021년 애플은 iOS 기반 기기에서 개인정보 수집을 어렵도록 한 앱 추적 투명성(ATT) 정책을 도입했고, 구글도 자사 웹브라우저인 크롬의 쿠키 추적을 2024년 하반기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변화는 그간 서드 파티 쿠키에 의존해왔던 많은 디지털 광고 및 마케팅 업계에 새로운 과제를 가져다주고 있다. 특히, 서드 파티 쿠키를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나 인공지능(AI) 알고리즘에 기반해 개인화된 마케팅을 하려는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드 파티 쿠키를 이용한 타겟 마케팅이 어려워지자 자연스럽게 ‘퍼스트 파티 데이터’가 디지털 마케팅 구조에서 중추적인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퍼스트 파티 데이터는 고객으로부터 직접 제공받는 형태로, 프라이버시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더불어 자사 플랫폼에서의 고객 행동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세밀한 타겟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이 제공 가능하다.

 

그루비는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AI를 활용하여 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SaaS형 솔루션으로 AI 기술 역량은 종합 커머스, 복지, 금융, 패션, 자동차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 최적화 되어 있다. 마케터가 AI 및 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해박한 지식 없이도 손쉽게 고객 행동을 분석하고 이해하도록 돕는 게 핵심이다.

 

그루비는 월 트래픽이 수천만 세션이 넘는 국내 대기업 커머스 플랫폼을 비롯해 수많은 고객사로부터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를 실시간 머신러닝·딥러닝 기술로 분석, 지속적인 마케팅 솔루션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을 비롯해 신한카드, 에치와이(hy), 케이카, 휠라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도입해 활용 중이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그루비가 축적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여 올해에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개발을 완료 및 출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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