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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클로젯, 파라바라와 손잡고 비대면 오프라인 중고명품 거래 도전

발행 2020년 12월 2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세컨핸즈(Secondhands, 대표 윤경민)의 중고명품 거래 서비스 엑스클로젯이 20일부터 파라바라와 함께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중고명품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분당 AK몰에 설치된 파라바라의 파라박스를 통해 진행된다. 

 

엑스클로젯과 협업한 파라바라는 무인 중고거래 자판기 서비스다. 비대면과 중고거래의 장점을 융합해 만든 비즈니스 모델이다. 

 

엑스클로젯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불필요한 접촉 없이 정품 명품을 실물로 보면서 거래하는 것을 돕는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매력은 개인 간 명품 거래의 가장 큰 걸림돌인 정가품 여부를 엑스클로젯이 직접 알려준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이용 방법은 기존 파라바라 사용법과 같다. 판매자가 파라박스에 물품을 넣고, 구매자가 해당 상품을 파라박스 시스템을 통해 구매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명품 판매자가 파라박스에 물품을 넣으면, 엑스클로젯이 감정하여 정품 여부를 확인했다는 태그를 걸어준다는 것이다. 구매자는 해당 태그로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파라박스에서는 개인이 판매하는 명품뿐만 아니라 엑스클로젯이 엄선한 보유 상품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엑스클로젯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중고명품 거래 가능성을 실험하여 여러 채널에서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엑스클로젯 윤경민 대표는 "이 시대 화두라 할 수 있는 중고명품과 비대면 서비스에 강점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함께 협업하여 매력적인 사업 아이템을 만들어 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또한, 중고명품 구매자 혹은 판매자가 안심하고 여러 채널을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한편, 엑스클로젯은 온라인으로 중고명품을 판매하고 매입하는 서비스다. 정품 200% 보상제를 실행하고 있는 엑스클로젯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품 걱정 없이 명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 및 매입뿐만 아니라 무료 감정, 바이백 등 고객 친화적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엑스클로젯을 운영하는 ‘세컨핸즈’는 중고명품 거래와 관련한 기술 또한 개발하는 중이다. 불투명한 중고명품거래 시장을 기술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8월 카카오벤처스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운영하는 기술 회사 국비 지원사업인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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