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印 릴라이언스, 축구장 10개 크기 명품 쇼핑몰 건립

발행 2022년 05월 06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인도 ‘지오 월드 플라자’

 

10억 달러 투자 ‘지오 월드 플라자’ 건설

최정상의 30여 개 명품 브랜드 입점 예약

 

인도 최대 재벌 중 한 곳인 무케시 암바니의 릴라이언스(Reliance)그룹이 글로벌 명품 유치를 위해 뭄바이 반드라 쿨라 쇼핑지구에 축구장 10개 크기의 초호화 명품 쇼핑몰을 짓는다.

 

건설에 10억 달러를 투입, 벌써부터 ‘명품 궁전’으로 불리는 이 쇼핑몰은 내년 초 오픈 예정이다. 공식 명칭은 ‘지오 월드 프라자(Jio World Plaza)’다.

 

인도 리테일 시장은 9,000억 달러 규모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월마트와 아마존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명품 시장은 아직 유아기 수준이다. 유로모니터 인터네셔널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 실적이 26억 달러에 불과하다.

 

그러나 성장 잠재력을 보고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과 미리 손을 잡겠다는 것이 무케시 암바니 회장의 ‘지오 월드 플라자’에 대한 복심이라는 설명이다.

 

이미 LVMH 그룹의 루이비통, 티파니, 디올과 케어링 그룹의 구찌,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타, 카프리그룹의 베르사체, 리치몬트그룹의 까르띠에, 에르메스 등 30여개 글로벌 정상의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모니터는 인도 명품 시장이 연 12% 성장으로 오는 2026년 4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60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루이비통이나 40개의 베르사체 등 지난해 매출 580억 달러의 중국 명품 시장과 비교하기에는 너무 왜소해 보인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