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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리복’ 매각 방침 확정

발행 2021년 02월 1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VF, 안타스포츠, 퍼시 밀러 인수전 참여

분리 독립 방안도 검토, 내달 10일 구체화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독일 스포츠웨어 아디다스가 자매 브랜드인 ‘리복’ 매각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 내달 10일 구체적인 추진 내용을 발표키로 했다.

 

그간 정황으로 볼 때 ‘리복’ 인수전에는 최근 슈프림을 인수한 VF코퍼레이션, 중국의 안타스포츠, 미국 거물 래퍼 비즈니스맨으로 불리는 퍼시 밀러, 유력 사모 펀드 등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로이터 등은 아디다스가 ‘리복’을 분리 독립시키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격 등 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아디다스가 지난 2006년 나이키의 미국 시장 대항마로 38억 달러에 인수한 ‘리복’은 그동안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쳐 애물단지로 취급받아 왔다.

 

지난 2019년 리복의 매출은 842억 유로, 미화 10억 달러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매각을 앞두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등 활기찬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퍼시 밀러 팀은 인수 가격 24억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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