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9월 09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영국 가수 메이블 앞세워 90년대 복고풍 감성 자극
버킷 햇, 오버 사이즈 니트웨어 등 31개 아이템 런칭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캥거루 로고와 버킷 햇으로 잘 알려진 영국 스트리트웨어 캉골(Kangol)이 패스트 패션 H&M과 손잡고 가을 시즌에 도전한다. 영국 유명 가수 메이블(Mabel)도 힘을 합친다.
영국 스트리트웨어의 아이콘 브랜드로 90년대에 인기를 누렸던 캉골로서는 지난 몇 년 조용히 지내다 모처럼의 외출이다.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노스텔지어를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에 담았다.
올해 24세의 메이블은 모델로 나서는 것 외에도 일부 디자인을 함께하며 캠페인에 앞장 설 것이라고 한다. 그녀는 유튜브 팔로어가 120만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이기도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부켓 햇을 비롯 푸퍼 재킷, 벨트 백, 오버사이즈 니트웨어 등 31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오는 17일부터 H&M닷컴과 세계 주요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