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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면 가격 파운드당 51센트까지 폭락

발행 2020년 03월 31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올 들어 23% 하락...11년 만에 최저

폴리에스테르 체인 등 파급 불가피 1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뉴욕 선물시장 면 가격이 5월 인도물 기준으로 파운드 당 51.16센트까지 바닥을 치며 51-53센트 대를 맴돌고 있다. 이는 올 들어 23%가 떨어진 것으로 지난 2008-9년 금융 위기 이후 11년만의 최저가로 기록된다.

 

이처럼 원면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 무역 전쟁의 긴장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2월 초 파운드당 72센트까지 강세를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수직 하강이다.

 

2월 말 파운드당 68센트에서 62센트로 곤두박질친 후 3월 12일 또다시 53.6센트로 낙하산을 탔다. 일부 전문가는 앞으로 파운드당 45센트까지 떨어질 것으로 점치고 있다.

 

국제 원면 가격은 중국이 정부 비축제를 실시하며 사재기에 나서자 2011년 한때는 파운드 당 2.13달러까지 값이 치솟았던 기록이 있다.

 

한편 S&P 글로벌은 자체 데이터 베이스인 프레츠(Platts)를 활용해 파라시렌, 모노에티렌 그레콜, PTA 등 아시아 폴리에스테르 체인 제품들의 연쇄적인 가격 하락 폭이 2006-2008년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면사, 화섬사 가격에도 파급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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