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0월 21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리세일 시장 진출을 선언한 H&M이 온라인 리세일 전문의 셀피(Sellpy)의 과반 지분을 매, 경영권을 확보했다.
H&M은 지난 2015년부터 지분 일부를 가지고 셀피와 인연을 유지해왔으나 지금까지 5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에 추가해 92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늘린데 이어 400만 달러를 추가 투입했다.
곧 6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경우 보유 지분은 74%로 늘어나게 된다.
H&M은 이번 인수 배경을 셀피의 독특한 순환 비즈니스 모델이 H&M 지속 가능 비전과 맞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셀피는 자본 확충을 계기로 우선 사업영역을 스웨덴 중심에서 독일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