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상권 3분의 2, 지난해 임대료 감소 보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발행 2021년 04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명동, 작년 4분기 임대료 기준 아태지역 4위 차지

주요 순위내 상권들 기존 순위와 차이 없어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 최신 <주요 상권>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상권의 2/3는 2020년에 임대료가 감소했으며 홍콩 코즈웨이 베이는 43%로 가장 가파른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 본토의 유통 부문은 평균 임대료가 5% 감소하여 이 지역 모든 시장에서 가장 낮은 감소세를 겪은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임대료가 14% 감소한 베이징 중심 업무 지구(CBD)와 달리 선전의 뤄후(Luohu)구는 5%라는 가장 큰 임대 성장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임대 비용이 가장 비싼 3대 도시는 홍콩, 도쿄, 시드니로 전년 대비 지역 전체의 임대가 순위는 큰 차이 없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통계 및 분석 책임자인 도미니크 브라운(Dominic Brown) 박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시장 동인들, 즉 국제 국경 폐쇄, 사무실 폐쇄 및 재택 근무 관행이 아태 지역 전체에서 보편적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홍콩, 도쿄, 시드니, 서울, 오사카와 함께 적어도 상위 10개 도시에서 아시아 태평양 임대료 순위에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편으로 인도 시장은 이 지역에서 임대료가 가장 저렴한 상권 4 곳을 차지하는 두드러진 특징을 가지고 있다. 비교해 보면 홍콩 침사추이의 임대료는 하이데라바드(Hyderabad )의 반 자라 힐스(Banjarra Hills)보다 거의 80 배나 비싸다.” 라고 덧붙였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리테일 본부 김성순 전무는 “명동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유동인구가 감소하며 상권의 침체를 겪고 있다. 하지만 국내1위 상권이자 아시아 주요 상권의 지위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대로변을 중심으로 새로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많아 코로나 이후에 가장 눈여겨 볼 상권이기도 하다. 기존 화장품과 패스트 패션 중심 상권에서 하이테크,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등 다양한 구성으로 재편이 예상된다.” 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Asia Pacific Main Streets Report 2021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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