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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L코리아, 영남권 물류 부동산 시장 확대 박차
영남권 수요 신속 대응 위한 부산지역 사무소 개설

발행 2022년 03월 1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제공=JLL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 코리아(대표 장재훈)가 부산 지역에 물류 부동산 서비스를 전담하는 사무소를 개소하여, 영남권 물류 부동산 시장으로의 진출 영역을 확대한다.

 

JLL이 최근 발행한영남권, 아시아 물류 게이트웨이’ 보고서에 의하면, 영남권은 인구수가 높고, 부산항, 울산항 등 다수의 항만을 갖추고 있으며 항구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류 시설은 수도권 대비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2월 기준 전국 물류센터의 총 연면적은 약 1,032만평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약 65% (약 672만 평)가 수도권 지역에 집중 되어 있으며, 영남권은 약 15%(약 157만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권역 물류센터의 잠재 임차인들은 대형 및 중소형 이커머스 업체들과 부산항을 이용하는 물류 유통 기업들이다. 향후 이들 지역에 대한 배송 공급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식품 배송 업체들이 새벽 배송 등 신선 식품 유통망을 부산 권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JLL 분석에 따르면, 현재 영남권에서 연면적 1만평 이상의 대형 센터는 물동량 증가세와 배후수요 대비 공급이 제한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면적 5,000평 이상의 92개 물류시설 중 1만평 이하의 센터가 절반을 훌쩍 넘는 63개, 1만평~3만평 센터가 21개, 그리고 3만평 이상의 초대형 센터가 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센터의 특징을 살펴보면 울산지역의 모든 센터가 상온 또는 상저온 복합센터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JLL에서 파악한 부산 지역의 연면적 5천평 이상 순수 저온 물류센터는 약 40개로 3개의 센터를 제외한 모든 저온 물류센터는 2010년 이전에 준공된 센터들이다.

 

영남권의 상온 명목임대료는 23,000~38,000원, 저온 명목임대료는 50,000~75,000원 범위 안에 많이 형성되었다. 또한 같은 도시 내에서도 임대료 차이가 큰 경우들이 관측되었으며, 수도권임대료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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