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5월 2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큐익스프레스 오리건주 포틀랜드 물류센터 내부 전경 / 사진제공=큐익스프레스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팬아시아 이커머스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물류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큐익스프레스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물량에 대응하고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 이번에 추가로 새 센터를 오픈했다. 2014년 로스앤젤레스(LA), 2015년 뉴저지, 2017년 델라웨어에 이어 미국 내 네 번째 거점으로 미국 이커머스 상품 중 해외로 향하는 물량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새로운 물류센터는 약 1만5천 평방피트(약 1천4백㎡)의 면적에 사무 및 휴게 용도의 오피스 공간 두 곳을 갖췄으며 상품 및 장비 등을 편리하게 반입, 반출할 수 있는 3개의 로딩 독(Loading Dock)과 카메라 및 경보 시스템 등 보안 설비를 구축했다.
큐익스프레스는 미국 상품 기반의 셀러 뿐만 아니라 미국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글로벌 셀러들을 위해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Qoo10(큐텐),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마켓에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체 서비스 스마트십(Smartship)을 고도화하고 종합 물류 대행 서비스인 풀필먼트(QF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하게 엮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