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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코스트코리아(PCK), 다운 시장 ‘부상’

발행 2019년 12월 0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농장~후가공 원스톱 솔루션 구축
기능별 제품 세분화, 국내외 확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퍼시픽코스트코리아(이하 PCK다운, 대표 이윤철)가 설립 4년만에 다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2위 원모 회사인 홉라이언(HOP LION)과 합작해 직영 농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농장부터 후가공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다운 전문 기업이다.


현재 신성통상에 연 250톤, 콜롬비아에 150톤, 휠라, 지오다노, 아이더에 각각 연 100톤씩 다운을 공급하고 있다.

 

연매출은 2016년 3,110만 달러에서 올해 5,207만 달러로 증가했고, 내년 6,0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 해외 파트너사는 버버리, 저스트까발리, 제냐, 코치, 캐나다구스, 타피힐피거, 폴스미스 등이 있다.

 

PCK의 강점은 단연 상품이다.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마켓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모델이 개발됐다. 습도 조절이 가능한 ‘37.5다운’, 경량 다운 재킷 ‘PHS 다운’, 발열 다운 ‘티타늄 다운’, 친환경 ‘라이오셀 다운’ 등이다.


이번 시즌 출시한 경량 전용 다운 제품은 기존 다운백의 부재로 털이 빠지는 단점을 보완한 모델이다.


경량 패딩에 주로 사용되는 넥 페더(Neck feather)의 털 빠짐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함량을 조절해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화된 원단을 공급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예를 들어 노스 아메리카, 프렌치덕, 오리지널 캐나다 구스 제품 등으로 연 공급량이 200~300톤에 달한다.


경쟁 다운 업체와의 차별점은 농장부터 원모 생산, 유통까지 원스톱 생산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안정적인 공급, 품질 관리는 물론 합리적인 공급 가격 책정이 가능해졌다.


동물 윤리를 고려한 ‘RDS’, 글로벌 리사이클 스탠다드 등 공신력 있는 인증도 확보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다운 테스트 연구실을 중국 선전 공장에 운영 중이다. 이곳은 세계우모협회가 인증한 공식 다운 테스트 기관이다.


이 회사 이윤철 대표는 “경량 패딩은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PCK만의 노하우와 기술로 완성된 질 좋은 상품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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