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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에스, ‘뱀부 모달’ 국내 영업 본격화
中 산유그룹과 파트너쉽 체결

발행 2019년 08월 08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에스티에스인터내셔널(대표 권성옥)이 뱀부 모달 소재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에 들어간다.


대나무는 2-3년이면 성장하여 재배 후 다시 자라나는 친환경 식물로, 목재 펄프와 함께 비스코스 레이온의 원료로 사용되어 왔다.

에스티에스는 중국의 대표적인 레이온 업체인 산유그룹의 공식 파트너 업체로 대나무 펄프로 만든 모달 섬유를 국내 시장에 도입한다.

모달 섬유는 습강도가 높아 비스코스 레이온 보다 내구성이 높고 부드러워 여성의류, 속옷, 침구류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산유그룹의 뱀부 모달 섬유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으로 최근 지속가능성 이슈에 부합한다.

높은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려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차별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모달 섬유를 생산하는 회사는 렌징, 빌라, 산유 3개사가 있으나, 뱀부 모달 섬유를 판매하는 회사는 산유그룹이 유일하다. 산유그룹은 중국의 국영기업이며, 대표적인 레이온 섬유 및 캐미컬 제조 회사로서 중국 모달 섬유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

목재 및 뱀부 펄프에 대한 FSC 인증을 획득했고 친환경 생산 공정에 부여되는 까다로 OEKO TEX의 ‘Made in Green’ 인증을 받았다.

그 동안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품질의 안정화를 이루었고 이제는 에스티에스와 함께 파트너쉽을 통해 한국, 베트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권성옥 에스티에스 대표는 산유그룹의 파트너인 동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 FSC)의 한국 시장 개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또 렌징의 ‘텐셀’에서 23년간 근무해 온 이은주 이사가 합류, 국내 지속가능 소재 시장의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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