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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 2300억 투자 받아 섬유공장 증설

발행 2021년 08월 26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왼쪽부터)이철우 경북도지사, 장희구 코오롱인더 대표이사 사장, 장세용 구미시장

 

지자체가 나서 2023년까지 아라미드 설비 증설 지원

가파른 성장세인 슈퍼섬유 ‘아라미드’ 설비 투자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장희구)는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지난 24일 오후 구미시청에서 아라미드 제조설비 증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지난 6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아라미드 생산시설 증설에 2,369억을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추가 지원금을 투자하는 방식이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역사회의 경제활동에 기여하고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생산되는 첨단소재 아라미드에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MOU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심사를 거쳐 생산라인 증설을 위한 지원금을 받게 되며 향후 2년간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오는 2023년까지 약 2,300억원을 투자해 아라미드를 제조하는 구미공장 생산라인을 기존 연산 7,500톤에서 15,000톤까지 두 배로 증설한다고 지난 6월 결정했다. 이는 2017년과 2020년 두 차례 증설 이후 2년 만에 이루어지는 대규모 증설 투자다.

 

아라미드는 ‘슈퍼 섬유’로 불리며 5G 이동통신용 광케이블, 전기 자동차용 초고성능 타이어(UHP, Ultra High Performance) 소재 등에 활용되며, 현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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