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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넘버원 뷰티 리테일 ‘세포라’ 국내 상륙

발행 2019년 10월 2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24일 삼성 파르나스몰, 온라인스토어 동시 오픈
김동주 대표 “K뷰티 수출 플랫폼 역할 할 것”
7년간 매년 두 자릿수 성장, 2년 내 14개점 구축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세포라코리아(대표 김동주)가 전개하는 세계 1위 뷰티 리테일 브랜드 ‘세포라’가 24일 국내 오프라인 1호 매장인 삼성동 파르나스몰점과 온라인 스토어를 동시에 오픈했다. 이에 앞서 23일 김동주 세포라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스토어 프리뷰와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세포라’는 1970년 프랑스에서 도미니크 매도너드(Dominique Madonnaud)에 의해 설립, 미국과 유럽에 각각 1000여개 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350여개 점 등 총 2,600여개 점을 운영 중이다.

 

세포라코리아 김동주 대표
세포라코리아 김동주 대표

 

기자 간담회에서 김동주 대표는 “세포라코리아는 향후 7년 간  매년 두 자릿수 신장이 목표이며, 캐치업 기업이 아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 계획에 대해서는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명동 롯데영플라자점, 신촌 현대유플렉스점, 롯데월드몰을 연다. 2년 내 서울 경기 지역에 14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가두점, 쇼핑몰, 백화점을 중심으로 150평에서 200평 규모로만 입점한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모바일쇼핑 서비스도 런칭한다.


1호점으로 삼성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세포라 온라인 직구를 가장 많이 하는 곳이 강남으로 조사됐고 이 중 트래픽이 높은 곳을 선택한 게 삼성동이다”라고 설명했다.


세포라 파르나스몰점은 타르트(tarte), 후다 뷰티(Huda Beauty), 아나스타샤 베버리힐즈(Anastasia Beverly Hills), 조이바(Zoeva), 스매쉬박스(Smashbox) 등 30여개 해외 독점 브랜드, 활명(Whal Myung), 탬버린즈(Tamburins), 어뮤즈(Amuse) 등의 국내 독점 브랜드 등 총 45개 브랜드가 구성됐다. 


조닝은 뷰티 어드바이저(Beauty Advisor), 무료 메이크 오버 서비스 뷰티 플레이(Beauty Play), 스킨케어 서비스 스킨크레더블(SkinCredible), 최초의 헤어 스타일링 공간 다이슨 헤어 스타일링 바(Dyson Hair Styling Bar), 향수 섹션, 자체 개발 브랜드로만 구성한 세포라 컬렉션(Sephora Collection) 등이다. 


김 대표는 “프리스티지, 프리미엄, 향수부터 스킨케어까지 최적화된 머천다이징이 차별화 포인트이며 고객 경험에 포커싱해 여성들의 뷰티 놀이터로 공간을 구성했다”며 “3개월마다 새로운 독점 브랜드를 구성하는데 주로 K뷰티, 유럽, 미국 직구 브랜드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전략은 해외 직구와 비슷한 수준은 유지한다.


김 대표는 “국내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개발해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수출 플랫폼기능에도 충실할 것”이라며 “옴니 채널 방식으로 현지 리테일 환경에 맞게 빠르게 적응하는 동시에 현지 유저들의 니즈에 맞추는 로컬라이징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주 대표는 미국 MBA 출신으로 한국, 홍콩, 싱가폴에서 금융업에 종사했고 호주 스킨케어 이숍 지사장, 샤넬 뷰티를 거쳐 1년 전 세포라코리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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