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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빅토리녹스’ 다채널 가동

발행 2021년 09월 0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티케이아이 신규 멀티브랜드 'GO UP AND' 매장

 

티케이아이, 오프라인 이원화 전개

B2B, 온라인, 홀세일 등 사업 다각화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티케이아이(대표 신현방)가 스위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빅토리녹스(Victorinox)’의 사업을 다각화한다. 이 회사는 ‘투미’ 등을 국내 도입한 신현방 사장이 ‘빅토리녹스’ 전개를 위해 2년 전 설립한 회사다.

 

‘빅토리녹스’는 칼 엘스너가 1884년 슈비츠주 이바흐에 공방을 차리면서 시작됐다. 1981년 스위스 군에 솔저 나이프를 공급하면서 ‘스위스 아미 나이프(일명 맥가이버 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국내 ‘빅토리녹스’는 온오프라인 리테일, B2B, 홀세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개된다. 카테고리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 가방, 시계, 향수, 키친나이프 등 총 5가지로 압축해 전개한다.

 

오프라인 유통은 ‘빅토리녹스’와 ‘고 업 엔드(GO UP AND)'로 이원화한다. ‘빅토리녹스’는 롯데 잠실점, 스타필드 하남점에 입점해 운영 중이며 가방, 시계, 스위스 아미 나이프 등이 구성돼 있다.

 

가방 편집 매장 ‘고 업 엔드’는 현대 목동점에 이어 지난 3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에 2호점을 오픈했다. 빅토리녹스, 웽거(Wenger), 미니멀한 디자인의 ‘에이스닷(ace.)’, 스위스 아미 나이프 등이 구성됐으며, 백팩, 서류가방, 크로스 바디 가방, 지갑, 여행가방, 시계, 키친 나이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인다.

 

온라인은 자사몰 외에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SSG닷컴, 더현대닷컴 등에서 판매중이다. 또 법무법인, 금융권 등을 대상으로 B2B 영업도 강화한다. 글로벌 본사의 경우 5,000여 곳의 B2B 거래처를 확보, 매출 비중도 높다.

 

키친, 리빙 부문은 백화점 도매 파트너사를 선정, 홀세일 위주로 전개할 예정이다. ‘빅토리녹스’ 시계는 인천 공항, 롯데 본점, 신세계 본점 면세점에 별도로 입점 돼 있다.

 

협업도 강화한다.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샤이니와 NCT, 슈퍼주니어 등과 협업한 타이포그래피의 스위스 아미 나이프를 출시,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내달 SM타운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앞서 밀리터리 예능 '강철부대'와도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스위스 본사 측은 한국을 아시아 핵심 시장으로 선정, 5년 내 연 매출 500억 규모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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