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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부산 광복동·대구 동성로·광주 충장로

발행 2022년 07월 22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대구 동성로

 

부산 광복동 - 외국인 관광 재개 기대감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상권 분위기가 서서히 되살아나는 움직임이다.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보이기 시작했고, 9월부터는 일본 항공 노선의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관광객들의 방문에 대한 기대도 크다.

 

또 2월부터 진행중이던 도로 정비 공사도 최근 마무리되면서 주말 유동인구도 조금씩 늘고 있다.

 

상권 관계자들은 상권 내 경기가 올해 최저점을 찍고 있는 것으로 판단,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상권의 변화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신규 진출보다는 교체나 리뉴얼 공사가 눈에 띈다.

 

5월 말 ‘폴더’가 철수한 자리에 ‘스파오’가 오픈했고, 6월에는 ‘금강제화’ 자리에 ‘풋락커’가 문을 열었다. ‘MLB’는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 충장로 - 슈즈·보세 매출 상승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7월은 궂은 날씨로 전월보다 유동 고객이 다소 줄었지만, 휴가철을 맞아 브랜드별 매장의 고객 1인당 구매 전환율은 높아졌다.

 

크록스 등 여름용 샌들 판매가 좋아 슈즈 멀티숍 ‘에스마켓’ 등이 매출 볼륨을 키웠다. 7월 매출은 전월 대비 한 자릿수 신장세를 보였다.

 

방학은 맞은 학생들로 패션 매장보다 파스타, 피자 등 요식업 브랜드 매출의 상승률이 높았다. 10대 학생들은 브랜드보다 저렴한 ‘언더그라운드’ 등 대형 보세 매장에서 소비력을 보였다.

 

최근 패션 브랜드 매장의 오픈 및 철수 소식은 없고, 공실 역시 그대로이다. 공실 매장에는 오픈 상담은 있으나, 성사된 곳이 없다. 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에 타진만 해볼 뿐 임대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최근 폐점한 뷰티 스토어 ‘랄라블라’ 자리에는 KT통신사 매장이 이동했다.

 

 

대구 동성로 - 신규 오픈 활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방학을 맞은 대학생과 시험이 끝난 중고등학생의 유입이 늘면서 유동객이 크게 증가했다. 제1회 동성로핫축제와 대구파워풀축제를 비롯 ‘시원한워터밤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면서 젊은층 유입이 코로나 이전 수준 만큼 회복했다.

 

어수선한 길거리 환경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현재 도로 포장 공사는 거의 마무리 됐고, 중앙광장과 중앙 무대의 리모델링 공사만 남아 있는 상태다.

 

자라, 미쏘 등 SPA가 세일 행사를 진행하면서 고객들로 북적였고, 매출도 전월 대비 큰 폭 상승했다. 하지만 나머지 브랜드의 매출은 전월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매장 이전이나 신규 오픈 소식은 활발하다.

 

슈즈 멀티숍 ‘Y컨셉 스토어’가 신축 건물로 이전 오픈했고, 오랜 기간 매장 공사를 진행한 ‘풋락커’도 신규 오픈했다. 브랜드유니버스가 ‘스파이더’ 대신 스포츠 캐주얼 ‘챈스’ 매장으로 전환했다. ‘폴더’ 옆에 ‘착한구두’ 매장이 들어섰고, 부산 현지 브랜드가 5층 규모의 매장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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