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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청주 성안길·원주 중앙로·구미 문화로

발행 2021년 02월 05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청주 성안길
청주 성안길

 


청주 성안길 - 철수 매장 증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1월은 전월 대비 10% 이상 빠진다. 패션뿐 아니라 전 업종이 마찬가지다. 1월이 비수기인 데다 강화된 거리 두기로 여전해 발길이 크게 줄었다.  


11~1월까지 코로나 3차 유행 영향으로 부침이 커지면서 지난달 3개 매장이 영업을 종료했다. 메인 라인 화장품 매장 ‘홀리카홀리카’(20평대)의 계약기간이 몇 달 남았으나 철수했고, 상권 내 슈즈멀티숍 ‘에이비씨마트’ 3개점 중 로데오 사거리 메인 롭스 매장 옆 위치했던 매장이 문을 닫았다. 지하 1층~지상 3층(1개층 40평) 규모 매장이며, 이 매장 역시 계약 기간이 1년여 남아 있지만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 


이너웨어 브랜드 ‘솔브’는 2개 매장이 영업 중이었는데 계약 기간이 만료된 메인 라인 직영매장(18평)을 철수하고 바로 옆 ‘비너스’ 매장(25평) 내 숍인숍 형태로 자리를 옮겼다. 그 외 주얼리 브랜드 ‘클루’ 매장이 본사의 브랜드 종료 선언으로 폐점행사를 진행 중이다. 재고소진 시까지 영업이 지속될 예정이다.


신규 점은 보세 의류 매장 2곳으로, 신한은행 뒤쪽 라인과 롯데영플라자 옆 베스킨라빈스 자리에 문을 열었다.

 



원주 중앙로 - 중앙시장 리뉴얼 착수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1월 매출 및 유동객은 지난해 12월과 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침체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12월의 경우 전월 대비 매출과 유동객이 각각 30%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 또 1월에 접어들면서 인근 상권 내 확진자가 속출해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다. 메인 상권 뿐 아니라 중앙·자유시장 등 전통 시장의 타격도 컸다. 시장 특성상 요식업이 중심인데, 유동객 감소는 물론 집객 제한으로 객단가 확보에 어려움이 컸다.


상권 관계자들은 2월 명절 대목에 기대를 걸고 있으나, 전년보다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구정은 코로나 전국 확산 이전인 1월이었기 때문. 


3월에는 원주중앙 시장이 리뉴얼을 시작한다. 원주시가 50억 원을 투입, 중앙시장 가, 다, 라 3개 동과 중앙통로의 시설 현대화 사업에 들어간다. 중앙통로 및 인근 점포부터 시작으로, 조명 시설 설치, 소방 통로 확보, 쉼터 조성 등 대대적인 재건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재작년 화재가 발생, 복구 준비 중인 나동은 이번 리뉴얼에서 제외, 보수 및 보강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현재 시설 보수에 대한 동의서를 나동 상인들로부터 받고 있는 상황이다. 

 

 


구미 문화로 - 임대료 절반 인하

 

[어패럴뉴스 정현태 기자] 1월 11~17일,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 영향으로, 경기가 더 악화됐다. 12월에 전월 대비 50% 수준으로 감소한 유동인구는 1월에 더 감소했다. 12월 대비 30~40% 가량 줄었다.


자연스레 매출도 12월에 전월 대비 50~60%, 1월에는 이보다 40~50% 더 감소했다. 작년 동기간 대비 60~70% 수준이다.
실정이 이렇다 보니 신규 매장은 없다. 상권 관계자는 “상황이 말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나마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MLB’와 ‘휠라’가 평년 수준을 밑도는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상당수 건물들이 임대료를 평균 50% 인하하면서, 공실 매장은 12월 10개에서 더 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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