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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수원 남문·대전 은행동·충주 성서동

발행 2020년 08월 21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수원 남문
수원 남문

 

수원 남문 - 6월 이후 역 신장 지속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7월은 전월 대비 30%, 8월은 중순 기준으로 20% 내외 밑졌다. 부침이 심한 곳은 50%까지 꺾였다. 전년 대비로도 두 달 연속 30% 역 신장을 보이고 있다.

 

비수기, 수도권 코로나 확산 지속, 장마기간 폭우 영향으로 유동고객이 줄고 구매로 연결되는 비중도 낮았다.


어덜트 여성복 매장을 운영 중인 한 점주는 “소비 진작 효과가 있던 5, 6월을 제외하고는 수난의 연속이다. 임대료 등을 고려하면 일 100만 원 이상 팔아야하는데 주말만 겨우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여름시즌 다른 복종 대비 활발한 남성, 아웃도어가 장마로 캠핑 등 나들이 수요가 크게 빠지며 전년 대비 낙 폭이 크다. 정상 상품 수요가 저조하고 저렴한 남방, 티셔츠 류도 세일이나 이월상품 위주로 팔렸다.


패션매장 신규 오픈은 2곳이다. 이달 ‘클라이드’ 옆 라인 여성 보세매장(담쟁이)이 빠지고 ‘까르뜨니트’가 새롭게 문을 열었고, 보세 슈즈매장이 빠진 자리는 보세 액세서리 매장으로 채워졌다.

 

충주 성서동 - 폭우에 유동객 급감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큰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8월 초 전달 대비 매출과 유동인구는 소폭 줄어들었거나 보합세다. 전년 대비로는 60% 수준이다.


최근 50일 동안 장마가 지속되면서, 충북 지역에 최대 1,000mm 가량의 폭우가 쏟아졌고 가두상권의 입객률도 현저히 떨어졌다.


또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올 상반기는 모다, 여주 아울렛 등의 대형 유통 시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됐고 잠시 회복세를 보이던, 가두 상권은 장마로 인해 피해가 가중됐다는게 상권 관계자의 설명이다.


성서동 로데오 패션거리에 위치한 의류 브랜드 가게들은 비수기가 겹쳐지면서, 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도 브랜드 대리점을 제외한 보세 옷가게 매장에서만 효과를 볼 수 있었다. 2분기 대비 공실률은 보합세로 입퇴점 소식은 7월부터 거의 사라졌다.

 

대전 은행동 - 8월 다시 침체… 재개발 기대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7월에는 전월 대비 매출과 유동인구 모두 20%가 회복되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으나 8월에 다시 침체기로 돌아섰다.


기록적인 장마에 업종을 가리지 않고 매출과 유동인구 모두 피해를 보고 있다. 하지만 8월 중순 부터는 장마전선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상권 관계자의 입장이다.


이달 말일에는 ‘유니클로’ 대전 밀라노21점이 오픈 7년 만에 퇴점한다. 이후 국내 토종 SPA 브랜드 ‘탑텐’이 들어선다고 알려졌다. 밀라노21은 중앙로역 1번 출구 인근으로, 은행동 상권의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패션 쪽에서 활기를 보이는 곳은 최근 파리바게트와 올리브영 자리에 들어선 보세 신발·잡화류 매장이다. 8월 침체기에도 꾸준한 집객을 보였다. 또 대전 은행동 인근에 1,500억 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으로 주상복합건물이 세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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