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외계층에 ‘생활용품 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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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외계층에 ‘생활용품 키트’ 전달

발행 2020년 03월 1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오늘(12일)부터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용품 키트’를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희망수라간’ 활동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다. 이에 감염 예방 및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이 시급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손 세정제와 즉석국, 카레, 장조림 등 간편식품으로 구성한 생활용품 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3월 12일부터 매주 1회씩 총 4주간 기존 반찬 나눔 대상인 독거노인 100가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한 부모 가정 등 200가구를 지원한다. 생활용품 키트는 감염 예방을 위해 대상 가구에 미리 고지한 뒤 현관 등 별도의 보관 장소를 지정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일)부터 재택근무가 어려운 60개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추후 상황에 따라 중소 파트너사 및 소외계층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