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10월 2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출처=발란 |
신한 캐피탈 등 대형 투자사 신규 참여
독보적인 소싱 능력 및 IT 기술 인정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온라인 럭셔리 부티크 발란(BALAAN, 대표 최형록)은 3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신한 캐피탈, 컴퍼니케이파트너스, KTB 네트워크, 한국성장금융 등 대형 신규 투자사를 비롯해 기존 투자사인 네이버, 코오롱인베스트먼트, SBI 인베스트먼트, 메가 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순방문자(MAU)가 매월 15% 이상 성장하고 있는 발란은 최근 새 뮤즈로 배우 김혜수를 발탁, '명품을 왜 백화점에서 사?'라는 메인 카피를 내세운 '산지직송'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에 10월 들어 캠페인 시작과 함께 순방문자(MAU) 급상승 및 주간 거래액 100억 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발란은 이번 투자를 통해 ▲중고, 뷰티, 시계, 주얼리, 시계 등 카테고리 확장과 ▲CRM을 비롯한 VIP 컨시어지 시스템 강화 ▲국내외 풀필먼트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독보적인 명품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또한, 시리즈 B 투자에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한 신한캐피탈을 통해 신한금융계열사(신한은행, 신한카드 등)와 손잡고 고관여 고객을 위한 BNPL(Buy Now Pay Later)서비스, PLCC 카드 제휴, 발란 입점 파트너를 위한 빠른정산(선정산)서비스를 기획, 순차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