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11월 2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크림' 홍대점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 자회사 스노우(대표 김창욱)가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크림’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크림(KREAM)은 구매한 신제품을 되팔아 시세차익을 확보하는 ‘리셀’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스니커즈 거래 전 사이즈별 입찰가 등 시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변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간 희망가가 일치하면 거래가 성사되는 플랫폼이다.
내년 1월 1일 신설되는 법인 대표는 김창욱 현 스노우 대표가 겸직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분사를 통해 크림은 사업 다각화와 전략적 제휴 등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 MZ세대를 사로잡을 새로운 소비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