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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센텐스’, 몽골, 사우디 이어 필리핀 진출
마닐라 관광지구 백화점 내 프랜차이즈 1호점 오픈

발행 2019년 10월 2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마트(대표 강희석)의 기초화장품 전문 브랜드 '센텐스(SCENTENCE)'가 필리핀 진출에 성공했다.몽골(울란바토르 3개점)과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2개점)에 이어 세 번째 해외진출이다.


22일 필리핀 유통업 2위 기업인 로빈슨스 리테일(Robinsons Retail, ‘18년 매출액 3조500억 원)을 통해 프랜차이즈 형태로 1호점을 개점한다. 지난 11월 로빈슨스 리테일과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1년 만이다. 로빈슨스 리테일이 실질적으로 매장을 개발·운영한다. 


로빈슨스 리테일 측은 "이마트의 센텐스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어 당사 소매채널의 수입 뷰티 MD 강화를 위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매장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최대 관광지구인 에르미타 지역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로빈슨 플레이스 몰' 내 백화점 1층 입구 뷰티 섹션에 위치해 있다. 로빈슨스 리테일이 운영하는 ‘로빈슨 플레이스 몰(24만330m2/7만2700평)’은 7층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백화점·엔터테인먼트·레스토랑 등 500여개 매장이 입점해있으며 일일 평균 방문객수가 10만 명에 달한다.


상품은 스킨케어 제품 비중을 국내보다 10% 높은 45%로 구성했다. 햇볕이 강렬한 열대기후 및 한국드라마의 영향으로 스킨케어 제품에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현지 수요가 높은 미백, 수분 등을 중심으로 총 7개의 기능성 라인을 운영한다. 향수도 8종의 다양한 향을 운영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시향(試香)존도 마련했다.


온라인도 공략한다. 오는 11월 필리핀 뷰티 전문 온라인몰 'BeautyMNL'에서도 센텐스를 선보인다.


국내 33개 매장을 운영 중인 ‘센텐스’는 지난해 전년대비 117%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몽골 센텐스는 지난해 232% 신장했으며, 지난해 7월 오픈한 사우디아라비아 센텐스도 1년 만에 안정되며 매출이 호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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