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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캐주얼 조닝 갈아엎자 매출 ‘껑충’

발행 2023년 02월 16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외관

 

천안아산점, 매출·트래픽 2배 증가

센텀시티, 2700평 최대 규모 구성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신세계백화점(대표 손영식)이 지난해 단행한 캐주얼 MD 개편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해 4월 경기점, 7월 대구점, 8월 천안아산점에 이어 이달 23일 리뉴얼 오픈을 앞둔 센텀시티점 등 순차적으로 캐주얼 MD를 개편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신세계 천안아산점

 

성장률이 가장 높은 점포는 천안아산점이다. 온라인 브랜드 10개가 새로 입점한 후, 고객 트래픽과 매출이 각각 2배 증가했고, 캐주얼 조닝에서는 대전점 다음으로 2030 비중이 높은 점포로 올라섰다. ‘캉골’이 월평균 1억5000만 원의 매출로 가장 높고, 다음은 ‘리’, ‘와릿이즌’ 순이다. 이는 오프라인에서만 창출된 매출이다.

 

대구점은 7월 점포 리뉴얼에 맞춰 캐주얼 조닝에서 일부 브랜드를 교체한 수준이다. 브라운야드, 리, 엠엠엘지, 디스이즈네버댓,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 새로운 브랜드가 입점, 약 3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경기점은 베드타운의 특성상, 중장년층 여성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MZ관의 매출 상승 폭이 큰 편은 아니다. MD 개편 후, 신장률은 약 50%이다.

 

센텀시티점은 지하 2층에 2700평의 최대 규모로 MZ관 '하이퍼 그라운드(HYPER GROUND)'를 오픈한다.

 

지난해 12월 먼저 1/3 신규 브랜드를 입점시켰고, 이달 24일이 그랜드 오프닝이다.

 

신규 브랜드는 아르켓, 인사일런스, 브라운야드, 포터리, 인스턴트펑크, 미스치프,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코드그라피, 와릿이즌, 드로우핏, 워즈히어, 아웃스탠딩, 엠엠엘지, 에이카화이트, 오리지널스포츠, 브라운브레스, 벤시몽, EMIS 등이다.

 

강남점은 지난해 5층에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을 선보인데 이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8층에 스트리트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새롭게 편성할 계획이다. 캐주얼 조닝에는 ‘칼하트’,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이 입점이 확정됐고, 22개 브랜드로 구성한다.

 

신세계 광주점은 이동 이슈가 있다.

 

신세계백화점 확장 계획에 따라 이마트 부지를 재개발, 2026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 옆 지하 1층 약 2천여 평에 구성돼 있던 스트리트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는 신세계 광주점 본관으로 이동한다. 스트리트 캐주얼은 5층, 스포츠는 지하 1층, 아웃도어는 6층으로 자리를 옮겨 7월 1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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