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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FR, 새 포트폴리오 갖추고 성장 드라이브

발행 2022년 06월 1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겐조, 니고(Nigo)의 SS22 리미티드 캡슐 컬렉션 

 

비효율 정리 후 7개 브랜드 라인업

까웨, 카파, 캐나다구스 유통 확장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지에프알(대표 이재옥)이 하반기 성장성과 수익성 회복에 드라이브를 건다.

 

롯데쇼핑이 지난달 12일 이사회를 통해 롯데GFR의 유상증자(6월 신주 189만7173주 취득)를 통한 300억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롯데GFR은 재작년 나이스크랍, 겐조, 빔바이롤라 3개 브랜드만 남기고 비효율 브랜드를 대폭 정리하고,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위해 지난해 샬롯틸버리, 까웨, 카파, 올 3월 캐나다구스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이번 춘하 시즌부터 전개를 시작, 현재 총 7개 브랜드를 가동 중이다.

 

하반기는 매출 근간이 되는 ‘겐조’, ‘나이스클랍’을 굳건히 하는데 집중하고, 신규 사업은 하반기 성공적인 진입에 초점을 맞춘다.

 

20개(백화점 17, 아울렛 3)점을 전개 중인 ‘겐조’는 지난해 9월 새로운 CD 니고(Nigo) 가세 이후 캡슐 컬렉션이 조기 완판되며 기대감이 커진 상태다. 가을 풀 컬렉션 전개에 맞춰 ‘뉴 겐조’를 알리는데 집중하고, 하이 스트리트 감성, 젠더리스 스타일로 젊은 층 유입에 초점을 맞춘다.

 

 

‘나이스클랍’도 지난 2월 기하경 전무가 어드바이저(디렉터)로 가세한 후 상품 전반을 업그레이드, 추동 시즌 명확한 컨셉을 선보인다. 적극적인 물량 운용 및 마케팅을 통해 백화점, 아울렛의 점당 매출을 적극 끌어올린다. 더불어 이커머스에 대한 투자도 강화한다.

 

이 회사 이준석 본부장(상무)은 “겐조가 5월 전년 대비 33%, 이달 첫 주 기준 60%, 나이스크랍이 5월 기준 25%, 이달 첫 주 기준 60% 신장을 기록하는 등 효율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재정비 및 투자를 통해 하반기 성장 폭을 더욱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스포츠 브랜드 ‘카파’, ‘까웨’는 이번 춘하 시즌 출발, 각 13개, 10개점을 전개 중이다. 상반기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본격적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영국 코스메틱 브랜드 ‘샬롯틸버리’는 실외 마스크 해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본격화에 따라 하반기부터 다시 오픈을 시작한다. 현재 2개(롯데 잠실점, 롯데 면세점) 매장을 전개 중이며 추동 MD 개편을 통해 백화점 2개점, 면세점 1개점 등 총 3개점을 추가 확보한다.

 

지난 4월 1일부로 전개를 시작한 ‘캐나다구스’는 이전 전개사에서 1곳(롯데 애비뉴엘 월드타워점)에 그쳤던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시작한다. ‘캐나다구스’가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어서며 브랜드 가치가 더욱 향상됨에 따라 백화점 정규매장 4~5개점, 주요점 팝업스토어 10개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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