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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샤넬 부티크 매장 오픈

발행 2021년 10월 0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출처=현대백화점면세점

 

샤넬 부티크 405㎡ 규모로 오픈

“면세점 MD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샤넬(CHANEL)'이 입점한다.

 

이번에 들어서는 샤넬 부티크 면적은 405㎡ 규모로, 레디-투-웨어(의류)·핸드백·슈즈·커스텀 주얼리·아이웨어·워치&화인 주얼리 상품 등을 판매한다.

 

매장 곳곳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디자이너 듀오 커티스 제레(Curtis Jeré), 뉴욕 출신 아티스트 피터 데이튼(Peter Dayton) 등 유명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도 전시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18년 11월 오픈 이후, 지난해 동대문점과 인천공항점을 잇따라 개점하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샤넬 부티크 매장을 입점시키면서 국내 면세점 ‘빅4’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올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166.9% 늘어나는 등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인천공항점뿐만 아니라 무역센터점, 동대문점 등 면세점 전 점포의 MD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내세워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 면세점’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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