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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자금 확보 올인..광교점 ‘세일 앤 리스백’ 추진
한화 측, "유동성 및 신규 사업 투자 확보 일환"

발행 2020년 06월 1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갤러리아(대표 김은수)가 지난 3월 오픈한 광교점 매각을 추진 중이다. 세일 앤 리스백(Sale & Leaseback, 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진행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광교점의 세일앤리스백이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 유동성 및 신규 사업 투자 확보 일환으로 검토 중으로, 대외적으로 자산가치 평가를 받아보기 위해 국내투자자문사 후보들에게 레터(RFP)를 보낸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가치가 높을 때 총자산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조건이 맞지 않으면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광교점은 10년 만에 오픈한 신규 점포로, 역대 가장 큰 규모(연면적 15만㎡, 영업면적 7만3천㎡/2만2천 평, 영업 공간 지하1층~지상 12층)로 문을 열었다. 대규모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고급 오피스텔, 호텔과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시설이 연계된 갤러리아의 첫 대형 복합 쇼핑몰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부터 부진 사업 정리 및 현금 확보를 통해 재무 건전성 회복에 나서고 있다. 작년 9월 3년 동안 1000억 원 넘는 손실이 발생한 면세사업을 중단하고 수원점을 서울디앤씨 컨소시엄에 약 1100억 원에 매각했다.

 

올 2월에는 천안 센터시티를 코람코자산신탁에 약 3000억 원(세일앤리스백 방식, 15년 장기임차)에 매각했으며, 이어 4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를 주식 포괄적 교환(주식 100% 소유)을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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