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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伊 패션협회와 ‘밀라노 패션위크 인 현대’ 개최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서 내달 13일까지 진행

발행 2019년 09월 3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이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Camera Nazionale della Moda Italiana)’와 10월 13일까지 ‘밀라노 패션위크 인 현대(MILANO FASHION WEEK IN HYUNDAI)’를 진행한다. 행사는 압구정본점(10/2)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10/3~8)과 판교점(10/9~13)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는 구찌·보테가베네타·펜디·프라다 등 총 200여 개 브랜드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로 꼽히는 ‘밀라노 패션위크’를 주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가 국내는 물론, 해외 백화점과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를 테마로 대형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명품 등 해외패션 브랜드에 대한 20~30대 젊은 고객들의 수요가 높기 때문에 진행됐다. 실제 올해 8월까지 해외패션 신장률은 21.5%로 현대백화점 내 상품군 중 가장 높은데, 특히 밀레니얼과 Z세대의 해외 패션 매출 신장률(29.6%)이 40~50대(9.8%)보다 두 배 이상 높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토즈·페라가모·몽클레르·발리 등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 소속 21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60여 개의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여기에 브랜드별로 신상품 할인 혜택 또는 구매사은품도 제공한다.

 

또한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13개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뉴웨이브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이 중 7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브랜드로 ’20.52’, ‘액트넘버원(ACT1)’, ‘브론나노(BROGNANO)’, ‘에디스 마르셀(EDITH MARCEL)’, ‘산안드레스(SANANDRES)’, 라르디니(LARDINI) 가문에 여성복 컬렉션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행사를 매년 1~2회 가량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 기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브랜드의 경우 정식 입점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밀라노 패션위크 인 현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뉴웨이브 팝업스토어’와 이미 입점되어 있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제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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