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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 패션기업 ‘초비상’
재택근무, 기자실 폐쇄 조치 자실 폐쇄 조치

발행 2020년 02월 2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패션 유통 업계가 코로나 19로 인해 24일 직후부터 사후 대응에서 사전 대응으로 태세를 전환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대기업들은 외부인 출입을 차단하기 위해 기자실을 폐쇄했다.

 

LF는 24일부로 기자실을 잠정폐쇄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정부 시책에 따라 외부회의 및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LF가 운영하는 기자실도 패쇄 한다고 알렸다. 기자실 재운영은 추후에 안내할 예정이다.

 

롯데쇼핑도 25일부터 기자실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중단 시기 동안 기자실 내 방역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부 기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자 재택근무로 초강수를 두기 시작했다.

 

코오롱FnC는 당분간 재택근무 할 예정이다. 쌤소나트코리아는 25일부터 격일로 재택 근무를 시행한다. 재택근무 기간은 이번 주까지다.

 

‘타이틀리스트’를 전개 중인 아쿠쉬네트코리아도 25일부터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카파’를 전개 중인 카파코리아도 재택 근무를 실시한다.

 

위메프는 24일부터 28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일부 직원은 교대근무와 출퇴근 시간을 조정한다. 이베이코리아도 24일부터 본격적인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관계사인 옥션과 G마켓도 재택 근무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4일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을 시행 중이다.

 

대구, 경북 지역 출장은 잠정 중단하고 국내 출장도 최소화 한다. 매일 2회 이상 건강 체크를 시행한다. 내달 7일까지 매장 방문, 각종 교육도 중단된다. 3인 이상 대면회의도 잠정 중단 됐다. 사옥 내 근무 중인 전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섬, 대현 등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유통가도 뒤숭숭하기는 마찬가지다.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은 그랜드 오픈 시기를 오는 28일에서 내달 3일로 미뤘다.

 

확진자로 방문을 인해 휴점을 했던 점포는 현대 프리미엄 송도(2월 6~7일, 6일 15시 영업종료), 롯데본점(2월 7~10일, 7일 14시 영업종료), 현대 대구점(2월20~22일, 20일 18시 영업종료), 롯데 전주(2월21일~23일, 21일 15시 영업종료), 신세계 강남(2월22~23일, 22일 20시 영업종료-식품관 한정), 롯데 영등포(2월 23일 11시 영업종료, 24일은 정상영업), 롯데아울렛 광교(2월23~24일, 23일 15시 영업종료), 롯데 상인(24일 오후 3시 30분부터 휴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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