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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임원급 새 진용 구축

발행 2019년 09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위한 포석
유효상, 이진화 상무 등 재기용 
물류, ICT 등 인터넷 부문 투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새 인물 영입에 적극 나서며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 패션 계열사 인수, 신규 사업 진출, 브랜드 리포지셔닝 등에 따른 포석으로 풀이된다. 


우선 최근 리바이스코리아 대표 출신의 유효상 씨가 재영입 됐다. 캐주얼 ‘챔피온’의 국내 전개권 확보가 마무리 되면 ‘챔피언’ 사업부 상무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유 상무는 LF 영업부를 거쳐 리바이스 영업 이사에서 대표에 올랐다. ‘챔피온’ 공식 수입 업체인 조스인터내셔날과는 파트너십을 유지한다. 


최근 편집숍 ‘어라운드코너’의 사업부장 상무보로 합류한 원더플레이스 상품 기획 이사 출신 이진화 씨도 두 번째 LF 입사다. 이 상무는 베네통, 지프 디자인 실장을 거쳐, 2013년 원더플레이스 상품기획실장에 영입됐다. 2015년 LF ‘어라운드코너’의 BPU장로 합류한 바 있다.  


신설 사업 본부의 외부 인력도 충원 중이다. 1년 전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사업부를 본부로 격상시킨 데 이어 CX(고객 경험: Customer experience) 본부를 신설했다. CX본부에는 이재익 부장이 새로 합류했다. 주로 온라인 고객 대응을 위한 것으로 빅데이터 관리와 CS 업무를 총괄한다. 


ICT 사업 본부는 최근 LG전자가 출시한 스마트 미러 '씽큐 핏'을 도입하는 등 첨단 기술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향후 LF몰과 연동한 O2O 사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쿠팡 출신 인력들을 영입해, 물류 통합 TF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온라인 사업을 집중 육성중인만큼 스마트 물류 구축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계열사의 변화도 눈에 띈다. 트라이본즈와 파스텔세상 겸임 대표이사에로 맥킨지, 두산인프라코어, 삼표시멘트 출신의 이성 연씨를 선임했는데, 비패션 출신의 이례적 기용이다.  


슈즈와 주얼리 사업부의 인적 수혈도 진행중이다. 지난해 말 ‘슈콤마보니’를 런칭한 이보현 CD가 풋웨어리테일사업부 상무에 선임된 데 이어 올해 주얼리 회사 이에르로르코리아를 흡수 통합하며 조보영 CD가 대표이사 겸직을 맡았다. 이를 런칭한 김윤정 CD는 사업본부장으로 합류했고 슈즈 바바라 출신의 강미희 씨는 마케팅 팀장에 기용됐다.


한편 ‘헤지스’ BPU장으로 코오롱 ‘헤드’ 출신의 최우일 씨가 영입됐고, 디자인 실장은 현재 공석으로, 외부 인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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