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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의 ‘피너츠', 국내 라이선싱 전개사 교체

발행 2022년 08월 2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출처=피너츠

 

CPLG 싱가포르 지사 한국 사업 전담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스누피’ 캐릭터로 유명한 미국 애니메이션 ‘피너츠’의 국내 라이선싱 파트너사가 교체됐다.

 

미국 피너츠 월드와이드 엘엘씨(Peanuts Worldwide LLC)가 보유 중인 ‘피너츠’는 그동안 미국 대형 에이전트인 CAA-GBG가 운영 대행을 맡아 왔고, 국내는 직진출 법인인 CAA브랜드매니지먼트(옛 CAA-GBG코리아)가 전담했다.

 

하지만 지난 7월 피너츠 월드와이드 엘엘씨가 캐나다 미디어 그룹 와일드브레인의 자회사인 CPLG를 ‘스누피’ 글로벌 라이선싱 독점 에이전트로 선정, 이달부터 국내 전개사도 바뀌게 됐다.

 

CPLG는 아시아에 중국 지사와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사무소를 두고 있는데, 한국 사업은 싱가포르 지사가 맡아 운영한다. 향후 한국 책임자를 별도로 선임하고 지사도 설립할 계획으로, 현재 신규 계약은 싱가포르 지사에서 직접 진행 중이다.

 

‘피너츠’는 글로벌 캐릭터 IP 중 톱 티어에 속하는 라이선싱 콘텐츠로, 연간 매출이 25억 달러에 달한다. 국내 파트너사도 총 60개에 달하며, 그 중 패션 브랜드는 7곳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현재 남아 있는 국내 파트너사는 55개 사로, 송지오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지제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 등과 협업을 진행했다.

 

‘피너츠’는 찰스 슐츠가 1950년 연재를 시작한 4컷 만화로, 지난 50년간 가장 많은 신문 매체에 실린 만화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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