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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국내 주요 점포 글로벌 매뉴얼 전환

발행 2022년 11월 22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자라 (ZARA)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여성복 섹션

 

롯데월드몰 이어 부산 서면, 센텀시티점 등

스마트 피팅룸 도입 등 디지털 환경 구현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인디텍스코리아(대표 송재용)가 SPA ‘자라’의 국내 주요 매장을 리뉴얼 확장중이다.

 

‘자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옴니채널 전략의 일환으로 온라인 스토어를 강화하는 한편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쇼핑 경험 극대화를 위해 전 세계 주요 매장의 리뉴얼을 계획했다.

 

새로운 컨셉의 매장은 지난 4월 본토인 스페인 마드리드 플라자 데 에스파냐점을 시작으로, 일본 긴자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힐스몰점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지난 5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선보였다.

 

뒤이어 지난달 롯데 부산 서면점, 지난 10일 롯데 센텀시티점을 리뉴얼 확장 오픈했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와 우드 퍼니처, 플랜트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해 밝고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근 리뉴얼한 롯데 센텀시티점 2층에 위치한 자라 매장은 총 2,125m2 (약 643평) 규모로 기존 위치했던 5층에서 2층으로 이동, 층의 50% 면적으로 2.5배 넓어졌다.

 

매장에는 아동복 섹션을 신설해 ‘자라’의 전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또 부산 서면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스마트 피팅룸, 온라인 스토어와 연동한 스토어 모드로 효율적이고 편리한 디지털 쇼핑이 가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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